
올해 10월까지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4.12% 상승한 가운데 유나이티드헬스, 캐터 필러, BIM, 셰브론, 3M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이후 지난 10월까지 다우존스 평균지수는 4.12% 상승했다. 하지만 지수 내 30개 종목이 골고루 상승세를 펼치진 않았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이 중 5개 종목이 올해 다우지수 흐름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 주인공들은 △의료보험 업체유나이티드헬스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 △컴퓨터 업체 IBM △석유화학업체 셰브론 △생활소비재 제조업체3M이다. WSJ 마켓데이터그룹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다우지수 상승분717.4포인트 중 81%가 이들로부터 나왔다.
높은 배당이 이들 5개 종목이 올해 남다른 선전을 보인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조사 업체 팩셋에 따르면 5개 기업의 올해 평균 배당수익률은 3.2%로 S&P 500지수 전체 평균2.2%를 웃돈다.
지난해 3월 통신업체 AT&T를 대신해 다우지수에 편입된 애플의 경우 생각외로 지수 기여도는 높지 않았다. 개별주의 시가총액에 비중을두는 S&P 500과는 달리 다우지수는 주식 가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애플 주가는 올들어 10월까지 7.9% 상승했지만 다우지수를 57포인트 올리는데 그쳤다.
이런 이유로 투자자들은 연말까지 어떤 종목이 다우지수를 이끌지 주목하고 있다. 다우지수 내 비중이 큰기업 중 골드만삭스, 보잉의 경우 아직 이렇다할 기여가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증권사 컨버젝스의 니콜라스 콜라스 수석 시장투자 전략가는 “지수를 크게 끌어올린 종목들이 종종 나오지만 어떤 해든지 이들이 어디로 움직일지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편 10월까지 S&P 500지수 상승에 가장 큰 공로를 세운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존슨&존슨, 애플이 다음으로 지수 상승에 가장 많은 힘을 보탰다. S&P 지수는 올 초 이후 10월까지 4.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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