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소비심리가 기대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미국인들의 기대감이 제고된 영향으로 보인다.
23일 미시간 대학이 집계한 11월 중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93.8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87.2보다 개선된 수치이다. 또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값인 91.6보다도 높았다. 종전 발표된 예비치는 89.8이었다.
미시간대 소비자 서베이 담당 이사인 리차드 커틴은 현재 소비자들이 ‘트럼프 허니문’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트럼프의 승리에 대한 초기 소비자 반응은 매우낙관적”이라고 진단하며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개선되며 개인 재무상황에 대한 낙관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낙관론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경계감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당선 이후 첫 100일 간은 트럼프의 정책 기대감이 소비자들의 낙관론을 부양시키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6개월 뒤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85.2로 전월대비 8.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4년 내 가장큰 증가 폭을 나타낸 것이다. 현재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107.3으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4%로지난달 설문 때 2.4%를 기록했던것보다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향후 5년~10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나타나 지난달 2.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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