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내년 1분기에 2종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고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구글의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웨어의 제품 매니저인 제프 장은 더버지와 인터뷰에서 이들 새 기기에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처음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모델은 구글이 아니라 생산 업체의 브랜드로 나온다. 장 매니저는 구글이 이 제조업체와 하드웨어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통합에 관해 협력했다면서 파트너십을 구글의 넥서스 스마트폰 프로그램에 비유했다.
구글은 애초 올해 가을에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내년으로 연기했었다.
내년에 새 기기 출시에 이어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기존 스마트워치도 안드로이드 웨어 2.0으로 업데이트된다. 새 운영체제는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앱을 포함하며 안드로이드 페이와 음성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비서 ‘어시스턴트’ 기능을 지원한다. 어시스턴트는 이미 구글의 픽셀 스마트폰과 가정용 스피커에 탑재됐다.
구글 장 매니저는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출시 이후 다른 제조사들도 내년에 안드로이드 2.0을 탑대한 새 기기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이미 2년 반 동안 안드로이드 웨어를 성공시키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하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이 주도하고 있으며 경쟁자라고 할만한 삼성전자도 구글의 플랫폼을 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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