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는…
태평양상의 하와이제도(별칭 샌드위치제도)는 주도가 있는 호놀룰루시의 오아후 섬을 비롯해 카우아이(정원의 섬), 하와이(빅 아일랜드,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이 있는 곳), 마우이, 라나이, 몰로카이외 등의 큰 섬을 포함하여 그림같이 아름다운 137개 섬들과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다.
하와이(Hawaii)는 하와이어로 ‘작은 고향’, 폴리네시아어로는 ‘신이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하와이제도는 약 2800년 전에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났다.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이 1788년 상륙하여 비로소 세계에 알려졌다.
그 후 하와이 원주민들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그러하듯 정복자들에 의해 유린 당한다.
하와이 섬 추장이었던 카메하메하(Kamehameha)가 여러 섬들을 평정하고, 1795년 이후 약 100년간 8대에 걸친 왕조의 틀을 세웠다.
카메하메하 3세는 1843년 7월31일에 “UA MAU KE EA O KA AINA I KA PONO”(The life of the land is perpetuated in righteousness; 대지의 생명은 정의에 의해 영원히 보존된다)고 선언했다. 이 말은 바로 하와이 왕국, 하와이 공화국, 하와이 주의 표어로 계승되고 있다.
1850년대부터 시작한 이민정책으로 쇠퇴해진 하와이 토착왕조는 1893년에 무너지고, 1894년 샌포드 돌(Sanford Ballard Dole)을 수반으로 하는 백인의 하와이 공화국이 탄생한다.
그 후 미국과의 합병조약이 1898년 8월21일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미국의 영토로 편입된다. 1941년 12월8일에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전쟁의 시발점이 된 하와이는 1959년 8월21일 알래스카에 이어 미국의 50번째 주로 승격되었다.
2009년 주 승격 50주년을 맞은 하와이는 하와이 원주민들의 자치독립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하와이의 옛 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더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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