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이 고급 콘도 건축 등 각종 재개발로 ‘살기 좋은 동네’로 각광받고 있다고 다운타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극찬했다.
다운타운 재개발 비영리 단체인 센트럴 시티 어소시에이츠(CCA)가 28일 다운타운 쉐라튼 호텔에서 지역 언론사 기자와 부동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 부동산 세미나에는 리처드 그린 USC 부동산 전문 교수와 토니 두플리세 ‘이쿼티 레지던셜’ 부사장 등 주류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 다운타운의 재개발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린 교수는 2000~2008년 사이 콘도와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이 기간 약 18%의 인구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그는 또 다운타운 재개발 효과는 다운타운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코리아타운 등 주변 주거지역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코리아타운은 다운타운과의 지리적 근접성 등 편리함 때문에 현재 미국에서 맨해턴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 됐다”고 설명했다.
두플리세 부사장은 이어 “다운타운의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는 부동산 재개발은 고급 콘도를 중심으로 스테이플센터가 위치한 LA 라이브 주변에 집중되고 있다. 젊은 층 또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사이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수요 덕분에 이들 콘도의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또, 소비성향이 높은 주민이 늘면서 인근에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들어서고 있는 것도 다운타운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주요 요인이다. 앞으로도 다운타운 재개발 사업이 꾸준히 예정되어 있어 다운타운 부동산 붐은 LA지역의 부동산 시장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