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종업원들과 일을 하다보면 ‘사람은 말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듯 청산유수요 ‘무쵸 하블라’(너무 말이 많다)다. 그런데 막상 이름과 전화번호를 쓰라고 하면 그것조차 쓸…
[2021-06-02]코로나19 팬데믹은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살아왔던 생활방식과 생각을 비정상적 정상인 뉴 노멀(New Normal)의 삶으로 만들었다. 뉴 노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회적 거리두…
[2021-05-31]매년 맞이하는 5월 가정의 달이지만 금년 5월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교훈이 떠오른다.나의 부친은 직업이 농부였으며 일찍이 한학을 공부하여 공자왈, 맹자왈, 순자왈 하시면서 여러 마…
[2021-05-26]“언니, 제가 정신병동에서 진행하는 웍샵에서 들었던 이야기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건요. 마약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마약에 기대지 않고 중독되지 않도록 어린 시절 …
[2021-05-05]지난 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Covid-19 팬데믹의 책임을 중국에 전가시키며 연일 ‘중국 때리기’를 계속한 이래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지하철이나 거…
[2021-04-21]대한민국의 국경일은 한글날을 포함하여 5일이며 기념일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포함하여 53일에 달한다. 그 가운데에는 4.3사건과는 성격과 이념을 전혀 달리하는 서해수…
[2021-04-16]오래 전, 한 미국인 부동산 업자가 한 말이다. 중산층 동네가 저소득층 동네로 변하는 이야기였는데 제일 먼저 바뀌는 동네는 유대인들이 많이 살던 동네란다. 저소득층이나 다른 인종…
[2021-04-14]“한국인들은 음식을 참으로 많이 먹고 또한 빨리 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만인 사람이 별로 없다. 나는 한국인의 DNA가 어떤지 알고싶다.” 서울에 12년 동안 체류하고 있는…
[2021-04-07]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하거나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장려되지 않은 문화권에서 자라고, 능통하지 않은 언어와 익숙지 않은 문화의 장벽을 “남의 나라에서 살 수 있는 것만도 고마운데 불…
[2021-04-05]미국은 모든 이민자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의 땅이다. 그러나 미국은 드림의 나라가 아니라 북소리처럼 시끄러운 드럼의 나라이기도 하다. 미국은 겉의 화려함 속에 감추어진 인종갈등과 총…
[2021-03-24]겨울의 매섭고 추운 바람을 견뎌온 모든 생물이 봄에는 따뜻한 햇살에 꽃을 피운다. 꽃들은 다음세대를 이어가기 위해 꽃가루를 많이 날린다. 미국에서는 봄방학 전후에 바람이 많이 불…
[2021-03-22]나는 요사이 ‘백신접종 예약 전쟁터’에 투입되어 전투를 하고 있다.지난 1월부터 카운티보건국에서는 75세와 65세 이상 시니어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7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예…
[2021-03-17]화이자(Pfizer)라는 이름이 지금처럼 유명했던 적이 없었을 것이다. 한국에서부터 익히 듣던 제약회사 ‘화이자’의 사장 부인이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인터넷 뉴스에 떠서…
[2021-03-03]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하버드대 로스쿨의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 한평생 ‘버려진 인생’을 살아야했던 당사자들에게 있어서는 천인공노할…
[2021-02-22]“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회전하며 스키 탑시다.”모든 스키 입문자가 되뇌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국 동요를 개사해봤다.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며 슬로프를 내려오는 스키어의 자…
[2021-02-08]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바이러스를 신중하게 처리하기보다는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바이러스라고 등한시하며 모든 원인을 중국으로 돌렸다. 의료진의 일반적인 지…
[2021-02-01]축구선수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부친 손정웅씨의 훈련방식이 재조명받고 있다. 손씨가 아들에게 실시한 훈련은 축구 입문 후 5~6년간 오직 축구공과 친해지…
[2021-01-25]코로나19에 속수무책이었던 인류의 최초 백신 반격이 시작되었다. 큰 병원 의료진으로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 때와 똑같이 주사 맞은 팔이 뻐근한 하루였다. …
[2021-01-13]이름이 같으면 뭐든 공통점이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기 마련인가보다. 요즘 미국대선 결과를 보고 많은 한국의 유튜버들이 미국의 민주당과 한국의 민주당의 정치철학을 비교해가며 서로 …
[2021-01-11]2020년 12월31일 9년간 동고동락했던 가게 세틀먼트를 완료했습니다. 될듯 말듯 오늘내일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가슴 조이다가 마침내 훌훌 털고 빠져나왔습니다.아침, 점심 장사…
[2021-01-06]"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 자격증 소지자에게 맡기세요.이민/비자/시민권/소셜대행/부동산매매 등 각종 업무캘리포니아 법무사 자격증연방 공인세무사 자격증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자격증캘리포니아 Notary 자격증마이클 …
▶ 사고원인으로 선박 동력문제 추정⋯“테러 증거 없다”메릴랜드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1.6마일 길이의 교량이 26일 새벽 대형 컨테이너선…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재외선거가 오늘(27일) 시작됐다.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 투표소가 설치돼 내달 1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SF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