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로 이민 와 산지 어느덧 5년이 되었다. 그동안 한국에 계신 어머니가 늘 걱정이었다. 고부 갈등으로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남편과 상의 끝에 어머니를 관…
[2001-12-11]새 천년을 맞이한 기쁨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또 하나의 매듭이 묶어지고 있는 세모이다. 올해는 태평성대가 아닌, ‘테러와의 전쟁’, 엄청난 격변의 와중 속에서 인간 수난시대를 맞…
[2001-12-11]LA 한인타운에 있는 식당에서 현재 식사를 배달하고 있는 사람이다. 식당 웨이트레스들의 팁 논쟁에 대한 글은 보았으나 나같이 음식을 직접 배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누구도 말하는…
[2001-12-11]환자가 상담하러 왔을 때 어느 부분을 수술 받고 싶어 찾았는지 미리 파악하는 것을 삼간다. 그 이유는 내가 보기엔 거의 눈에 띄지도 않는 얼굴의 상처 때문에 고민 고민하다 성형외…
[2001-12-11]연초에 에너지 그룹 엔론은 잘 나가는 회사였고, 엔론 주식은 증시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우량주였다. 연초 경영실적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한 애널리스…
[2001-12-11]올 크리스마스를 기해 뉴욕의 록펠러센터에 세워질 장식용 소나무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뉴저지 어느 곳에서 찾아낸 81피트짜리 웅장한 노르웨이 소나무라고 한다. 이 일은 해마다 뉴욕…
[2001-12-08]요즘 한인사회 일각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는 본인은 하늘을 가렸다고 여기지만 제3자의 눈에는 우스꽝스럽고 딱하게만 비칠…
[2001-12-08]이민 1세들은 개를 식용으로, 가드용으로 밖에서 키우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2세들은 개를 친구로 또는 집안 식구로 생각해서 많은 사랑을 준다. 따라서 개를 밖에다 잠…
[2001-12-08]항상 "엄마 5분만…" 하며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애교로 말을 하고는 자기방 침대로 들어가는 9학년 막내를 보고 오늘도 속으로는 행복한 마음을 감추고 못이기는 척 하면서 딸아이…
[2001-12-07]12월 한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나는 문득 십수년전 나의 제부가 불쑥 던진 한마디의 말을 생각해본다. “왜 사세요?” 수입에 비해 유난히도 근검절약을 하며 사는 나를 보고 소비…
[2001-12-07]지난달 29일자 오피니언란에서 ‘교회의 바람직한 모습’이란 제목으로 쓴 어느 목사의 글을 읽었다. 그 글에서 그 분은 교인이 다른 교회로 떠날 때 그 교인은 목회자나 교회의 양이…
[2001-12-07]미국이 아프간 전쟁에서 탈레반 정권을 2개월도 못되어 몰아내고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미국이 테러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2001-12-07]어느 제법 늦은 저녁시간에 친구를 기다리느라 한 한국식당 바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역시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던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미국여인이 “지금 시…
[2001-12-06]지난 95년 1월1일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의 제4차 회원국 무역장관들이 참석한 각료회의가 올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카타…
[2001-12-06]언제인가 중국 북경에서 있었던 한중 축구전에서 조선족 청년들이 중국팀 응원을 열심히 해서 매우 불쾌했다는 한국 일간지 기사를 인터넷에서 읽은 생각이 난다. 한국에 살고있는 분들은…
[2001-12-06]얼마전 항공기내에서 한 승객이 음주후 행패를 부린 기사를 읽고 몹시 분개했다. 나이도 지긋한 분이 지금이 어느때인데 좌석에 대한 불만으로 승무원들에게 행패와 난동을 부리며 소란을…
[2001-12-06]지난 9월11일 테러참사 이후 두달 남짓 동안 미국민들이 희생자 유가족돕기 및 피해복구를 위해서 모은 성금이 12억 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이는 한화로 1조5천억원이 넘는 큰 액…
[2001-12-06]태고 적부터 인간이 살아온 역사는 참으로 복잡 미묘한 것 같지만 실상 가만히 들여다보면 두 가지 요인으로 집약된다. 그리고 하나의 결론에 이른다. 바로 욕망으로 점철된 역사라는 …
[2001-12-05]지난 주 라디오 서울의 ‘홈 스위트 홈’ 프로그램에서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너무도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 아이가 장차 무슨 일을 하면서 …
[2001-12-05]지난 11월20일 저녁 10시 채널11 TV 뉴스에 업스테이트 어느 한인 농장에서 죽은 개를 불에 그슬려 털을 태우고, 토막친 개고기를 큰그릇에 담아 옮기는 광경이 비쳐지고 있었…
[2001-12-05]"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가 20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에서 개최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뉴저지한국학교의 조수한 군이 대상을 차지했…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타이슨스 쉐라톤 호텔(사진)이 통째로 다가구 주택으로 대변신한다.지역 언론인 페어팩스 카운티 뉴스에 따르면 페어팩스 …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