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세대가 아닌 나는 그동안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지나침은 미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의미로 생각해 왔다. 지나친 것보다는 모자라더라도 겸손하라는 의미라고 억측을 하고 있…
[2006-09-19]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스칸디나비아의 베니스’로 불린다. 말라렌 호수 인근 14개 섬 위에 세워진 이 도시는 사방에 수로가 있고 조경이 뛰어나 경치가 아름답다. ‘스톡홀름’이…
[2006-09-19]#장면 하나 “1,200달러나 냈는데 50달러 짜리 명함 하나 만들어주면 안됩니까?” 28대 한인회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린 지난 8월 이사회에서는 난데없이 ‘명함’ 논쟁이…
[2006-09-18]지금 나이 40이 넘으신 분들에게 좀 죄송한 얘기지만, 이 분들이 150년전에 미국에서 태어난 평균수명을 사는 이들이라면 이들은 벌써 이 세상에 없는 분들이다. 지금 연세가 70…
[2006-09-18]샌디에고에서 두번째 열리는 한인 축제행사에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예술단이 왔다. 전주의 명물 한지공예를 알린다는 소식에 동포로서 무척 가슴이 설레었다. 지난 8일 저녁 라호야…
[2006-09-18]가게를 하면서 오래 전에 일어난 일이다. 멕시칸 젊은이가 거의 매일 가게에 들러 물건 사러 왔는데 어느날 영어로 내 이름을 물었다. 나는 좀 장난기가 발동해 ‘아버지’라고 했더니…
[2006-09-18]시종 미소를 잃지 않는다. 악수를 나누며 함께 기자회견을 한다. 그리고는 헤어졌다. 많은 말을 쏟아냈다. 그 말이 그런데 그렇다.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다. 외교언어라는 게…
[2006-09-18]최근 한국의 한 방송 매체가 미주 한인이 만들었다는 화장품에 대하여 집중 보도를 하였다. 미주 한인동포의 3 LAB 화장품이 과대광고를 했고 식약청의 안전 심사를 거치지 않고 유…
[2006-09-18]화물운송업은 화물 자체가 바로 보스이다. 화물차량 운전기사가 편하도록 화물이 따라와 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그야 말로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짓이다. …
[2006-09-16]한낮의 열기가 있긴 하지만 한껏 자란 큰 나뭇가지와 잎들이 층층이 설켜 하늘이 사이사이로 보이는 정오는 참 한가롭다. 집 옆 그리피스 공원에 골프장이 넷이 있는데 그중 가장 만만…
[2006-09-16]“거울을 보세요. 그리고 새로워진 당신(모습)을 즐기세요” 아침마다 이메일을 열면 밤사이 메일들이 밀물처럼 밀려들어와 있다. 개인적 소식을 전하는 진짜 편지는 몇 안되고 대…
[2006-09-16]최근 일간지 첫면에 백두산 천지 앞에서 성화를 높이든 흰 유니폼의 여자 선수의 사진이 컬러로 나와 있다. 기사내용을 읽기 전, 사진만 봐도 가슴이 울렁이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다…
[2006-09-16]기자가 미국으로 갓 이민 온 90년대 초반만 해도 한인 1.5세와 2세 사이는 물과 기름과 같았다. 한국인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지만 문화차이로 도저히 어울릴 수가 없었다. 이…
[2006-09-16]몇 년전 호스니 무바락 이집트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해 크게 분노한 적이 있었다. 아리엘 샤론 당시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한 이집트 장성에게 너무 소홀한 대접을 했다는 것이 그 …
[2006-09-15]젊은 시절 어느 신학교 교수에게서 “영국의 신사도는 그들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들었다. 일본에서는 내가 알기로는 60년 전에 이미 기업들이 생산부문에서 한팀…
[2006-09-15]한국에 관광여행을 갔을때 김해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가 악천후로 결항된 때가 있었다. 공항에서 쳐다본 하늘은 검은 구름떼가 떠돌아다니고 있었고 가끔은 번개도 치고 비바람을 …
[2006-09-15]연방 상원은 지난 7월 임신한 10대 소녀들의 낙태를 다룬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이들 부모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그를 다른 주로 데리고 가 낙태수술을 받도록 돕는 것…
[2006-09-15]노무현 대통령 취임 후 여러 차례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이번만큼 기대치가 낮았던 회담도 드물었던 것 같다. 북한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양국의 견해차가 워낙 커 대…
[2006-09-15]한인의 이름이 학교명으로 공식 채택됐다. LA 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는 초기 한인 이민자이자, 교육계 선구자인 김호 선생의 미국 이름인 ‘찰스 H 김’을 새로 설립된 ‘코헹가 초등…
[2006-09-15]노무현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만나 본 사람들 가운데는 그의 격의 없고 소탈하면서 직선적인 화법에 반한 사람이 많다. 상대방의 지위를 따지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털어놓는 그의…
[2006-09-14]"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연방항소법원도 뉴저지 민주당 예비선거관련 카운티라인 투표용지 폐지 소송에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17일 연방 제3순회항소법원…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