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억하는 이가 별로 없지만 ‘7년 전쟁’(1756~1763)은 세계 역사의 물줄기를 갈라놓은 중요한 사건이다. 스페인보다 한발 늦게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무적함대’…
[2001-09-18]"결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하지 말라. 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하라. 그러면 그들의 재간으로 그대를 놀라게 할 것이다." 2차 대전의 영웅 조지 패턴장군의 유명한…
[2001-09-18]미 본토에 대한 테러사건이 미국의 ‘21세기 첫 전쟁’ 개시로 비화되고 있다. 테러배후 및 비호세력에 대한 합당한 응징은 필요하겠지만 자칫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경제·외교 등 국…
[2001-09-15]샌타모니카에 사는 얼 도지는 12일 아침 5살짜리 아들의 놀림을 받았다.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옷을 입혀주던 중이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팬티를 셔츠로 잘못 알고 머리에 …
[2001-09-15]4년전 유럽을 방문했을 때 인상적인 일이 있었다. 런던 지하철역에서 여행가방이 무거워 그 자리에 놓고 노선약도를 보러 갔을 때 한 경비원이 무척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무전기…
[2001-09-15]이 지구상에서 미국만큼 안락하고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모든 미국 시민들이 경악스런 대 참사를 당했다. 미국만이 아니고 전 세계가 분노하는 이번 테러로…
[2001-09-15]“테러사건이 터지고 나니까 자원봉사자들이 즉각 줄을 잇더군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뻗는 시민의식, 그게 바로 미국을 지탱하는 힘인 것 같아요.” 요즘은…
[2001-09-14]사상 유례가 없는 테러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그것도 미국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뉴욕과 워싱턴에서 말이다. 아니 이건 테러가 아니라 전쟁이다. 선전포고가 없는 전쟁. 할리읏…
[2001-09-14]현재 유명 항공운송회사 U항공사의 지방노선을 담당하는 A라는 항공사에서 소형 화물기 조종사로 근무하는 사람이다. 그동안 항공사에서 근무하면서 미국 공항들의 허술한 보안에 관하여 …
[2001-09-14]나에게 성조기 게양은 주위 이웃들을 향한 하나의 발언이다. 즉 "나도 당신들과 대등한 미국인이오"인 것이다. 아울러 나의 자식들에게는 "너희들도 눈이 파란 또는 피부가 검은 너희…
[2001-09-14]전 미국이 분노에 떨고 있다. 청천벽력, 아니 공상 속의 비현실에서나 있을 수 있는 참담한 악몽의 시나리오가 현실임을 깨달으면서 전 미국은 새삼 분노로 들끓고 있는 것이다. 20…
[2001-09-14]미국이 당했다. 부의 상징인 맨해턴의 월드 트레이드센터가 뽀얀 흙먼지 속에 주저앉았고, 힘의 상징인 국방부 청사의 한 귀퉁이가 화염에 휩싸인 채 무너져 내렸다. …
[2001-09-14]테러는 등뒤에서 비수를 꽂는 행위다. 비겁하기 이를 데 없는 만행이다. 이번 뉴욕 등 정치 경제 안보 심장부를 겨냥한 테러는 미국 국민들과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미국은 무너진…
[2001-09-13]뉴욕과 워싱턴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지난 이틀은 아침 저녁으로 TV에만 매달려 살았다. 11일 아침에는 출근도 미룬채 전쟁을 방불케하는 비극의 현장을 지켜보았다. 미국의 자랑이…
[2001-09-13]세계무역센터는 미 자본주의의 상징이다. 펜타곤은 미국의 심장부다. 2001년 9월11일. 이 두 상징물이 화염속에 주저앉았다. 하늘로부터 테러공격을 받은 것이다. 이 날을 미 …
[2001-09-13]테러는 단단한 고리로 된 비극적 사이클을 만든다. 역사가 증언하듯 그 순환고리는 끊어질 줄 모른다. 테러조직은 행동대원이 목적을 달성하면 영웅시한다. 특히 일부 조직에서는…
[2001-09-12]우리가 참기 힘든 일 중에 하나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차별 대우를 받았을 때 느끼는 모독 감이다. 한일 관계에서도 우리가 차별의식을 느끼게 되는 것이 얼마나 참기 힘든가. 현재로서…
[2001-09-12]평소와 다름없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CNN 방송을 보고 있었다. 급박한 목소리로 긴급 뉴스라며 진행중인 프로그램을 중단하였다. 그리고는 뉴욕의 110층 쌍둥이 빌딩인 월드 트레이드…
[2001-09-12]지난주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다고 발표되었는데도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들 대다수는 올해 말을 고비로 미국 경기가 회복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연일 하락하던…
[2001-09-12]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110층의 쌍둥이 빌딩이 하나도 아니고 어떻게 두개씩이나 주저앉을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한밤중이 아닌 대낮에, 더구나 똑같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여객기에…
[2001-09-12]뉴욕총영사와 면담에서도 구체적 시행 시기는 언급안해뉴저지 포트리 타운정부가 빅토리아 이씨 경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치 대책을 약속…
버지니아 한인인구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연방센서스국이 12일 발표한 2023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에 따르면 버지니아 한인인…
2023년 현재 미 전국의 한인 인구수가 총 202만3,517명(혼혈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공식 센서스 당시 198만9,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