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홍혜경씨가 26일(금) 저녁 8시 조지메이슨 대학 「Center of Art」에 마련된 무대에 선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워싱턴 DC에 매입한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보수 기금 모금을 위해 열리는 이날 공연은 홍혜경씨가 평소 즐겨 부르는 곡들을 선보이는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혜경씨는 1998년에도 중앙장로교회 설립 25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서도 워싱턴 음악팬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김병춘 장로(준비위원장)는 "DC 북서쪽 4가와 R 스트리트 사이에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를 통해 한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빈민 구제 및 봉사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건물 보수가 끝내면 이곳에 서 일할 선교사를 파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는 앞으로 인근에 있는 평화나눔공동체가 운영하는「평화의 집」과 협력해 DC 홈리스 선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홍혜경 음악회에는 소녀 바이어리니스트 크리스틴 곽양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엠마오 중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문의:(202)90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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