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에 시작된 러시아의 침공으로 1,000만명의 피난민이 우크라이나를 떠났고, 총 700여만명의 인구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난민이 된 상황이다(4월5일 현재 Internati…
[2022-05-14]골프장, 마지막 18홀에서 게임이 끝날 때가 되면 캐디(?)가 재빨리 다가와 클럽을 닦아준다. 그때마다 우리는 각자 얼마의 팁을 준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얼마나 팁을 주어야할까…
[2022-05-11]1970년대 말 프랑스 파리에서 3년간 주재 근무했을 때다. 거처를 정하자마자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 알리앙스 프랑세즈 야간 기초반에 등록하였다. 등록증을 건네주던 여직원이 카셋…
[2022-05-10]처음 미국에 와서 신선한 감동을 받았던 기억 중의 하나가 패스트푸드점에서였다. 중증의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 모습은 감동을 넘어 충격이었다. ‘여기서는 장애…
[2022-05-09]볼티모어에서 옷 수선 가게를 할 때 일이다. 부유한 지역에 가게가 있어 손님들 대부분이 상류층이었다. 의사나 변호사 혹은 기업가들이 대부분이었고, 방송국 앵커도 있었다. 아시안인…
[2022-05-04]‘인연’하면 불교에서 말하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인(因)이란 결과를 만들어내는 직접적인 힘을 말하고, 연(緣)은 그것을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
[2022-05-02]잔인한 사월의 꽃비가 내리는 날, 61년을 한국에서 보낸 푸른 눈의 사제가 선종하셨다. 1956년 새파랗게 젊은 21살의 미국 청년이 실습자 신분으로 한국에 파견됐다. 그 후 미…
[2022-04-30]우리가 어떤 물건을 살 때 쓸모있는 것만을 사려고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쓸모가 없는 물건에 대해서는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아예 관심도 없다. 이러한 인간의 속은 장자의 ‘인간세…
[2022-04-23]장강명의 “책 이게 뭐라고!”에 나오는 이야기다. 도올 김용옥이 사인을 해서 홍준표 의원에게 보낸 책이 헌책방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에 안…
[2022-04-18]그해 봄은 슬프게 왔다. 일상이 평탄하면 좋으련만, 비틀리고 꼬이고 엉키고 하는 게 인생인가 보다. 퉁퉁 부은 발로 뒤뚱거리며 겨우 일을 마치고 온 날,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
[2022-04-16]봄바람봄 春(춘)자는 따뜻한 봄날의 햇살에 힘차게 지표를 뚫고 돋아나는 풀의 모습을 뜻한다. 따라서 봄은 소생과 희망,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중국에서는 우리 인생에서 …
[2022-04-14]사순시기도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사순시기는 그리스도교 최대의 축제일인 부활 전 40일을 일컫는다. 사순절은 부활 대축일 전 40일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
[2022-04-13]참으로 놀랍다. 1980년대에 이미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에서 미래의 가족의 변질을 예견했다. 독거 세대, 비혼, 동성 부부, 아이 없이 사는 부부 등 여러 가족 구조를 …
[2022-04-11]친한 젊은 의사선생님이 “저 올 봄에 아빠 되요” 그러며 싱글벙글 한다. 그래서 다음 주에 하와이 마우이로 산부인과 의사인 아내와 베이비문을 떠난다고 나한테 자랑을 하는 것이었다…
[2022-04-09]벌쳐(Vulture) 떼가 원을 그리며 목장 상공을 천천히 선회하고 있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밑을 바라보니 낳은 지 얼마 안되는 송아지 한마리가 풀밭에 쓰러져있고 그 곁을 어…
[2022-04-04]잎이 커다랗고, 진한 녹색을 띠며 잎 속에 생명의 줄이 물결치듯 흐르는 이 화초. 생김새가 바이올린 모양과 같아서 피들 리프 피그(Fiddle Leaf Fig)라고 불린다. 우리…
[2022-04-02]미국은 참 많은 스포츠가 존재하고 많은 이들이 다양한 운동을 통해 몸을 관리하고 여가를 즐기는 일에 적극적인 것 같다. 직업병인지는 모르나 여러가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접할 기…
[2022-03-28]중학생인 아들은 후디에 달린 모자를 푹 덮어쓰고 다닌다. 혹시 모자 때문에 후디를 고집하나 싶어서 마음에 들어 하는 모자를 사 주었다. 그러나 모자를 쓰고도 후디를 입고 다닌다.…
[2022-03-26]골프는 스콧틀랜드의 오래된 언어로 치다(Gouft)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북쪽 해안에는 링크스(Links)라고 하는 기복이 많은 초원이 있었고, 이 초원에서 목동들은 양들이 풀을…
[2022-03-23]7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역에는 지게꾼들이 꽤 있어서 지방에서 무거운 짐을 가지고 오는 이들의 짐을 날라주는 걸로 생업을 삼았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사라지고 지금은 지게꾼을 기억하…
[2022-03-21]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시민권자 입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 2차3차 수표600불과 1,400불 수표2장을 미국에들어가서 입금을 하려고 가지고있었는데 올해 못가게 될것같아 한국은행계좌로 입금하려고보니 유효기간이…
한글 필기시험 바뀐것 한국말 너무어렵습니다. 한글 필기시험 한국인에 의해서 만들어 졌을텐데쉬운말도 많은데 어려운말은 고쳐졌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솔직이 미국에서 운젼면허증 쉬운말로 밥그릇이나 마찬가지인데 한글로 필기…
Social Security Office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Waiver of advance designation of representative payee"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러한 내용을 …
9년째 영주권자로 있으며 내년 1월이만기여서 올해 7월에 Renewal 해야 합니다.1. 지금 시민권 신청을 해도 영주권은 갱신을 해야 하는 거겠죠?2. 여권은 이미 2016년도에 만기가 되었는데 한국 갈일이 없어…
K⭐️star USA Spring Camp 수강생 모집우리아이가변했어요. 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말도없던 아이가 밝아졌어요고맙습니다 Kstar USA수줍어서 발표도 못했던 아이들이 자신감도 생기고 성적도 좋아졌어요감…
▶ 한인 높은 교육수준 비해 소득 7만2,200달러로 8위미국에 사는 아시안 아메리칸 가운데 한인은 인구 규모에서는 5번째, 소득 수준은 8번…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아시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화당의 움직임이 남다르다.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연대를 강화하며 대대적인 홍보…
지난 14일 열린 세종한국학교 30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한 후 박성희 교장(뒷줄 가운데)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