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 주의분산 절도에 한인주택 털려
- “소셜연금 3만7천불 과지급 전액 즉시 반환하라” 날벼락
- 팜스프링스 난임 클리닉 자폭테러 ‘한인이 공범’
- ‘K-클래식’에 쏟아진 갈채… ‘서울 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 이번 주말 LA메트로 전 노선 ‘무료’
- 대선 재외선거 득표율 이재명 66%·김문수 21%
close
- “자동차·냉장고부터 맥주까지… 줄줄이 다 오른다”
- 상무장관 “반도체법 보조금 재협상 중”
- 엔비디아,‘세계서 가장 비싼 기업’
- ‘연내 인하 없다’ vs ‘연속 빅컷’ 까지
- 기후변화 정부지원 중단 연방정부 38억달러 삭감
- 소비지출 0.2% 증가 부진… 증가세 둔화
close
- MVP 길저스알렉산더 vs ‘야전사령관’ 할리버튼
- 361위 보아송, 프랑스오픈 준결승 진출 파란… “고프 나와!”
- 이정후, 5타수 무안타…타율 0.269
- 에인절스 앤더슨, 경기 전 상대 팀 코치와 충돌…고성에 욕설
- ‘35년만의 이라크 원정’ 홍명보호, ‘11회 연속 월드컵’ 축포쏜다
- 축구 구단주 출신 첫 대통령… e스포츠에도 적극적
close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7회
- 없는 메뉴도 만들어준다… 셰프들의 맛집 ‘성수동 맛동산’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6회
- 요리하는 건축가·디자이너… 통영 내려간 부부의 ‘환상 궁합’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5회
- 밀가루 부쳐 먹다 요리에 빠졌다… ‘만두 오마카세’
close
- 대학 입시 성패는 11학년 여름방학… 효율적인 준비 요령
- AP 시험도 디지털로… 16과목 전면 변경
- 여름방학엔 책을 읽으세요
- ‘성적증명서’의 경쟁력을 키워라!
- 추천서 요청과 계획하기
- 재정보조에 대한 잘못된 편견 (1)
close
- 엄마 야근하는 사이 아이 뱃살 늘었다?… 의외의 연관성
- 내시경은 부담되고 위암은 걱정… ‘혈액검사’ 대안 될까
- 뇌출혈·치매 무섭다면… 당장 ‘이 검사’부터 받으세요
- [진료실 밖 건강상식] 아이가 수족구병 걸렸다면, 물집 일부러 터트리지 마세요
- “아빠의 청소년기 식습관, 자녀의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
- 고혈압약 3종 안듣던 환자…‘이 약물’ 4번째 약제로 쓸 수 있다
close
- [부산 커피 여행] ‘커피 성지’ 따로 있다… 한국 1등 바리스타 부산 간 이유
- 엄마 손맛이 그립다?… 할머니 셰프들로 식당 연 이 남자
- [주말에 뭐 볼까 새 영화] 노년의 고독함을 액션으로 표현… 삶의 가치를 묻다
- ‘가난과 절망 속에서도 노신사의 품위를 지키려는 투쟁’
- 남성 위주 사회의 관습으로 정신적ㆍ육체적 압박 받는 여자들의 삶 그려
- 시간을 거슬러 동화 속을, 음표 위를 여행하다
close
- 다운페이먼트 꼭 20% 내야 하나?… ‘저비율 대출’도 다양
- 미·중 무역 전쟁 후폭풍… 가주 주택 시장 ‘직격탄’
- 관세 정책이 미치는 경기와 부동산 시장
-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관망 전략과 전망
- “이 손님 쉽지 않네”…부동산 에이전트 힘들게 하는 유형
- 경기둔화 조짐에 주택시장 ‘암울’… 전문가들 “전망 어렵다”
close
- ‘10월 7일 결혼’ 김숙, ♥구본승과 결국 입장정리 “편한 친구 사이”[유퀴즈]
- ‘오마이걸 동생’ 유스피어 “WM 자랑·대들보 되겠다”..첫 질주 시작
- “삐삐로 바람폈다”..임미숙, 남편 김학래 외도 고백에 ‘아수라장’[1호가]
- ‘임신 중 외도 인정’ 카디비, 이혼 사유=오프셋 불륜 “끊임없이 거짓말+가스라이팅”
- 김부선, ‘스캔들 호소인’이 빠질쏘냐..”이재명 씨, 날 놔달라” 횡설수설 오열
- ‘사과’ 정현규·’침묵’ 윤소희·’고소’ 규현..독이 된 ‘데블스2’
close
스위스의 노바르티스 제약회사가 개발한 경구용 정제형태의 실험용 백혈병 치료제 STI-571(상품명:글리벡)이 지난 2년여 동안의 임상실험 결과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료계와 환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상실험을 주관했던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하고프 칸타르지안 박사는 이 신약이 백혈병 치료에 ‘커다란 돌파구’를 열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만성골수성 백혈병(CML) 제1기 환자 5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에서는 환자의 90%가 복용 6개월만에 증세가 현저히 호전됐다.
제2기 CML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90%가 반응을 나타냈고 63%는 증세가 크게 호전되었다.
초기단계의 임상실험 결과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나타나자 노바르티스사(社)는 세계적으로 3,000명의 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다나-파버 암연구소 원장 에드워드 벤즈 박사는 환자들이 이 신약을 구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밝히고 ‘기적의 약’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공략하기 때문에 장차의 암 연구에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ML은 비정상적인 염색체에서 만들어진 비정상적인 단백질 때문에 백혈구 수가 무한 증식하면서 다른 장기들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치명적인 혈액 암이다. 신약 글리벡은 이 비정상 단백질이 방출하는 신호를 차단함으로써 백혈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막는 작용을 한다.
현재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골수이식뿐이다. 그러나 골수이식 성공률은 55-65%에 불과하고 환자사망률도 40%까지 이르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른 치료제들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지 백혈구 수를 감소시키지는 못한다.
CML 치료에 쓰이고 있는 인터페론은 환자의 생존기간을 약2년 정도 연장시키지만 부작용이 있어 환자의 20%는 중도에서 사용을 중지해야 하는 형편이다.
글리벡은 이제 실험한지가 2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생명을 얼마나 연장시킬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부작용이 거의 없어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2%에 불과하다.
글리벡은 내년 6월쯤 출시될 예정이지만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실험은 계속된다. 그 이전에 이 약을 구하려는 환자는 임상실험에 참가하는 길밖엔 없다.
원래 이 약을 연구해 낸 미국 오리건보건대학의 브라이언 드러커 박사는 제1기 환자는 임상실험 대기자 명단에 올릴 수 있고 암이 진전된 단계에 있는 환자는 임상실험 대상자로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날을 불과 몇 개월 남기고 있던 1999년 12월 임상실험에 참가한 말기 CML환자 캐롤 스터키 여인(50)은 가끔 다리가 저리고 눈이 붓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임상실험을 주관했던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하고프 칸타르지안 박사는 이 신약이 백혈병 치료에 ‘커다란 돌파구’를 열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만성골수성 백혈병(CML) 제1기 환자 5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에서는 환자의 90%가 복용 6개월만에 증세가 현저히 호전됐다.
제2기 CML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90%가 반응을 나타냈고 63%는 증세가 크게 호전되었다.
초기단계의 임상실험 결과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나타나자 노바르티스사(社)는 세계적으로 3,000명의 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다나-파버 암연구소 원장 에드워드 벤즈 박사는 환자들이 이 신약을 구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밝히고 ‘기적의 약’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공략하기 때문에 장차의 암 연구에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ML은 비정상적인 염색체에서 만들어진 비정상적인 단백질 때문에 백혈구 수가 무한 증식하면서 다른 장기들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치명적인 혈액 암이다. 신약 글리벡은 이 비정상 단백질이 방출하는 신호를 차단함으로써 백혈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막는 작용을 한다.
현재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골수이식뿐이다. 그러나 골수이식 성공률은 55-65%에 불과하고 환자사망률도 40%까지 이르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른 치료제들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지 백혈구 수를 감소시키지는 못한다.
CML 치료에 쓰이고 있는 인터페론은 환자의 생존기간을 약2년 정도 연장시키지만 부작용이 있어 환자의 20%는 중도에서 사용을 중지해야 하는 형편이다.
글리벡은 이제 실험한지가 2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생명을 얼마나 연장시킬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부작용이 거의 없어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2%에 불과하다.
글리벡은 내년 6월쯤 출시될 예정이지만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실험은 계속된다. 그 이전에 이 약을 구하려는 환자는 임상실험에 참가하는 길밖엔 없다.
원래 이 약을 연구해 낸 미국 오리건보건대학의 브라이언 드러커 박사는 제1기 환자는 임상실험 대기자 명단에 올릴 수 있고 암이 진전된 단계에 있는 환자는 임상실험 대상자로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날을 불과 몇 개월 남기고 있던 1999년 12월 임상실험에 참가한 말기 CML환자 캐롤 스터키 여인(50)은 가끔 다리가 저리고 눈이 붓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로컬뉴스
more
엄마의 마음 담은 ‘따뜻한’ 장학금
‘싱글맘’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장학 혜택을 주는 ‘엄마의 마음 장학재단’(대표 김명숙)은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올해로 11번째 장학금을 수…
이지러너스 무료 마라톤 강좌 개최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이지러너스 마라톤 동호회’ (회장 저스틴 이)는 지난 1일 무료 마라톤과 에어로빅…
라구나 우즈 한인회 한국전 75주년 기념식
라구나 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는 오는 23일 오후 3-5시 CH 5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박승원 한인회장은 “대…
한미가정상담소 컴퓨터 스마트폰 수강생 모집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컴퓨터 초급 및 중급과정을 모집한다. 중급반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1시, 초급반은 매…
OC한미시민권자 협회 매주 수 무료 강좌
OC한미시민권자 협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협회 사무실(9637 Garden Grove Blvd…
사람·사람들
more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1
‘최강 권력과 최대 부자 정략결혼’ 트럼프-… - 2
트럼프 vs 머스크…반년만에 ‘브로맨… 2 - 3
트럼프 역점 감세법안, 머스크 반대에 독립기… - 4
“소셜연금 3만7천불 과지급 전액 즉… 3 - 5
캐나다 4월 무역적자 역대 최대…트럼프 관세… - 6
MLB 이정후, 2타수 1안타 볼넷 2개…1… - 7
트럼프-머스크 비난전 속 파국… “정부계약 … - 8
트럼프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계약 … 1 - 9
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 - 10
‘두번째 달 착륙 시도’ 일본 민간우주선 교…
- 11
홍명보호 이라크 2-0 완파하고 북중미행 확… - 12
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 13
뉴욕증시, 트럼프-머스크의 과격한 이혼…동반… - 14
시원하게 박수받지 못한 월드컵 본선행…홍명보… - 15
美, 국제형사재판소 판사 제재… “美·이스라… - 16
시애틀 한국유학박람회 ‘큰 관심’...고려대… - 17
트럼프·머스크 ‘갈등 심화’에 테슬라… 1 - 18
주의분산 절도에 한인주택 털려 - 19밀레니얼 시애틀로 안 몰린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2030세대 오히려 감소세
- 20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첫날 공모가 …
- 21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유치부졸업식 열어...한… - 22
“자동차·냉장고부터 맥주까지… 줄줄이… 1 - 23영남대동문회 21일 정기모임
- 24매리너스 ‘51’번 이치로-랜드 존슨 공동 영구결번...존슨 1990년대 시애틀서 활약…MLB 통산 303승 4,875탈삼진
- 25
시애틀ㆍ밴쿠버 30년 우정...양측 한인 축… - 26“영어로 한국 시조를 써봅시다”...페더럴웨이 통합학교 김명주 교사 강사로 영어시조특강
- 27
박봄, 눈 흰자에 큰 빨간점 ‘건강 염려’.… - 28
미·중 무역 전쟁 후폭풍… 가주 주택 시장 … - 29
美국무부 “북한의 파병과 그 대가인 러의 대… - 30
트럼프, 獨총리에 “4.5만 주독미군, 돈 …
오피니언
안상호 논설위원샌 호아퀸 밸리의 오키드 농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태어남과 죽음, 그 삶의 한 가운데”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특파원 한국 진정한 민주주의의 모범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아침형 인간의 아주 소소한 이야기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엑스데이트
정숙희 논설위원운동하는 노인들
대통령의 ‘유능함’이 절실하다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하버드와의 전쟁’ 국익 해친다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날마다 퇴고하는 삶을 생각하며
1/3
지사별 뉴스
올들어 뉴욕시 거리서 불법총기 2,200여정 압수
불법 총기 소지자들이 뉴욕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에릭 아담스(오른쪽) 시장이 제시카 티시 뉴욕시경(NYPD) 국장과 3일 기자회견을 열고 …
“과지급된 소셜연금 3만7,000불 반환하라” SSA 통보⋯ 80세 한인 ‘날벼락’
“상식 말했다고 세 남학생 징계 대상이라니…”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법무장관이 2일 라우든 카운티 소재 스톤 브릿지 고등학교 락커룸 징계사건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건을 연방 당국(교육부와…
주한미군전우회장·이사장에 에이브럼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李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
SV 월남참전전우회 6월 월례회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