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정성락)는 23일 ‘제11회 휴스턴 미주한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경기단체장 모임을 가졌다.
애난데일의 만포면옥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참가 선수단 규모 및 예산, 선수 참가비, 선수선발 방법 등이 논의돼됐다.
예정된 워싱턴대표 선수단은 180명, 예산은 8만달러로 책정됐다.
참가선수는 개인당 왕복항공료의 반액인 130달러를 부담하게 되며, 체육회에서 선수 출전비(1인당 55달러)와 항공료 반액을 지원하게 된다.
체육회는 오는 5월초까지 종목별 참가선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경기단체장들은 종목별 선수 선발전 등을 통해 빠른 시일내 대표팀을 구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오는 3월31일 오후6시30분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호텔에서 ‘미주체전 후원의 밤’을 갖는 등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휴스턴에서 열릴 제11회 미주체전에는 워싱턴에서 축구 등 16개 전종목에 선수를 파견한다.
이번 대회 종목에는 유도가 제외되고 검도가 포함됐다.
체전 참가 종목 및 경기단체장은 다음과 같다.
▲골프(이효범) ▲농구(강을모) ▲레스링(박희중) ▲배구(윤지희) ▲볼링(윤흥진) ▲사격(은정기) ▲수영(강정국) ▲야구(배명구) ▲육상(김종영) ▲축구(이응천) ▲태권도(한광수) ▲탁구(변해문) ▲테니스(최진호) ▲씨름(하홍주) ▲배드민턴(홍일송) ▲검도(장순칠)
<박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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