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디애나 사우스 밴드 인디애나 대학에서 열린 피셔프 국제 챔버 뮤직 컨피티션(The Fischoff 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에서 시카고 출신 한인학생 뮤직그룹 2팀이 수상했다.
18세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100팀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쿼터 파이널(Quarterfinal)30명, 12일 세마이 파이널(Semifinal)12명, 13일 1, 2, 3등과 장려상 2팀을 선발 최종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한인학생 바아올린니스트 유니스 김이 포함된 ‘버세레스 피아노 퀸테( versailles Piano Quintet)’팀이 2등을 차지했고 참가팀중 최연소자11, 12세로 한인학생2명과 일본학생 1명으로 구성된 트리 첼리스티(Tre Cellisti)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들의 공연을 보기위해 대회장에 참석한 트리 첼리스티 팀 맴버인 엘리오트 리(Eliott Lee)군의 어머니 미세스 김씨는 “아이가 어릴때부터 음악회에 늘 같이 참석해서 이제 나도 첼로 전문가”라며 “틴에이저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입상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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