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LA평통(회장 홍명기)은 10일 회장단 상견례 및 준비모임을 갖고 평통이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얻을 수 있도록 윤리법률 분과위원회를 신설, 평통위원에 상벌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5명의 회장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 김병창 총무행정 부회장이 공개한 ‘나성지역 협의회 윤리법률에 관한 내규’ 초안은 평통위원의 품위유지를 위해 상벌규정을 두고 우수위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하고 평통위원의 품위를 손상한 위원에 대한 징계를 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초안은 수정·보완작업을 거친 뒤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총회에 상정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회비와 관련, 회장 5,000달러, 부회장 및 지회장 1,000달러, 분과위원장·감사·전문위원·분회장 600달러, 고문 500달러, 평위원 400달러로 책정했으며 10기 평통 첫 임원회의를 18일 갖기로 결정했다. 또한 평통운영 방침과 관련해서는 화합, 협력, 민주평화를 지표로 삼아 평화통일지지, 민족의식 고취, 환영받는 평통위원, 평통위원간 화합 등을 목표로 세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명기 회장은 "환영받는 평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부회장단 선정과정에서 잡음을 줄이기 위해 다소 무리한 점이 있었던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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