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성형수술 절대 안했어요" 소문에 펄쩍
’웬 성형수술?’
최강희(24)가 펄쩍 뛰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성형수술’ 소문에 ‘억울해 죽겠다’고 볼멘 소리다.
최강희가 ‘영아’로 출연하고 있는 KBS 1TV 일일극 <사랑은 이런거야>(극본 이덕재ㆍ연출 문보현) 인터넷 게시판에는 최근들어 ‘최강희가 코를 높였다’ ‘얼굴이 갸름해졌다’ 등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하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특히 ‘원래 모습이 귀엽고 깜찍해서 좋은데 왜 굳이 성형수술을 했느냐’는 질책성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성형수술 의혹은 지난 3일 밤 <사랑은 이런거야>가 방송된 직후 제기됐다. 화면을 통해 비쳐지는 최강희의 모습이 뭔가 어색했기 때문.
사이트에는 5일까지 무려 100여통을 웃도는 성형수술 의혹제기가 잇달았다. 보다 못한 최강희 매니저 한민규씨가 6일 해명성 의견을 올렸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본인 당사자나 매니저가 해명하기는 아주 드문 사례.
매니저는 인터넷에서 “사실은 지난달 24일 새벽에 최강희가 새벽 일찍 일어나 비몽사몽 욕실로 씻으러 갔다가 그만 바닥에 미끄러지면서 세면대에 인중 부위와 코쪽을 부딪혔다”면서 “윗 입술 안쪽이 조금 찢어졌다”고 성형수술 소문을 부인했다.
덧붙여 ‘바쁜 스케줄로 병원갈 시간도 없어 응급처치만 하고 촬영을 했더니 이상하게 보인 것 같다’며 “절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최강희는 <사랑은 이런거야>에서 안재환의 친구로 귀엽고 발랄하면서 또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신세대 며느리를 연기,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건기자 klee@dailysports.co.kr
♣ 정다빈 "저 쌍꺼풀 수술 했어요" 당당 고백
"저 안 한 거 같죠? 사실 쌍꺼풀 수술 했어요."
MBC TV <뉴논스톱>에 출연중인 정다빈이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공개 선언했다. 성형수술 말만 나오면 일단 손사래부터 치는 보통 연예인들과 다른 모습.
정다빈이 수술을 받은 곳은 서울 압구정동 파티마 의원. 이곳의 남궁 설민 원장은 연예인 수술로 유명하다.
정다빈은 ‘다이아몬드 수술법’으로 불리는 방식으로 시술 받았다. 남궁 설민 원장이 새로 개발한 방법으로 간단하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무엇보다 빠른 회복이 장점이라고 한다. 수술과정이 다이아몬드 형태라서 붙여진 이름.
쌍꺼풀 수술로 인해 정다빈은 인상이 달라 보인다. 선머슴 같던 이미지가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변모했다.
정다빈은 “무척 맘에 들어요. 솔직히 예뻐지고 싶은 건 여자의 본능이잖아요. 그리고 평소 콤플렉스를 느꼈던 부분을 극복할 수 있으니 자신감도 생겼구요”라며 당당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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