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관광정책 지도부
▶ HTA, 새 회장 포함 이사진 70% 교체될듯
9.11 테러후 위기를 겪고있는 하와이 관광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관광지도부가 오는 7월을 기해 대폭 물갈이될 예정이다.
하와이 관광경기 회생을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는 하와이관광국(Hawaii Tourism Authority) 지도부가 전면적인 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하와이 관광국은 하와이관광및컨벤션국(HVCB)와 함께 하와이 관광경기를 이끌어가는 양대 축의 하나로 하와이관광및 컨벤션국이 주로 실무적인 일을 맡고 있다면 하와이관광국은 중요한 관광정책 기조입안과 예산배당등을 맡고 있는 핵심적 기관이다.
하와이 관광경기 회생의 소명을 부여받고 태동한지 불과 4년밖에 안되었지만 아직 HTA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렇다 할만하게 관광경기 회생에 도움을 준 실적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그동안 위원장으로 있던 밥 피셔맨도 9.11 테러후 군 예비역 활동으로 자리를 사임하고 ‘공연히 예산만 많이 써왔다’는 빈축을 받기도 했기 때문.
이와관련 하와이의 경제주간전문지인 퍼시픽 비즈니스 뉴스(PBN)는 8일자에 기사에서 오는 7월을 기해 현 이사진의 70%가 교체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현재 HTA는 유능한 차기위원장을 물색중에 있으며 이사진 10명중 7명이 6월말로 임기가 끝나며 그중 대부분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일부 이사는 유임을 권고받았지만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무보수직인 관광국 이사일로 인해 본래 기업운영에 상당히 시간을 많이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다.
HTA의 이러한 수뇌부 개편과 관련 업계에서는 참신한 인물들이 하와이 경기부양책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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