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이민100주년 뉴욕사업회(공동회장 김석주 조병태)가 추진하고 있는 기념 공원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100주년기념공원위원회(위원장 김평겸)는 9일 운영위원회에서 기념 공원후보 대상지를 발표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지역은 일반 공원묘지의 일부를 구입, 추모비 등을 건립하는 안과 플러싱의 상록농장 부근의 부지 사용안, 뉴욕이나 뉴저지주 소유 공원내 한인 100주년 기념공원 지정안 등이다.
김평겸 위원장은 "3개의 후보지 가운데 추모비를 건립할 수 있고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내년부터 시행될 각종 사업을 위한 준비위원들을 선임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내년 1월 뉴욕시청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배너 및 포스터 달기, 타민족과 더불어사는 운동 캠페인 등이다.
이밖에도 운영위원회는 이건용, 송웅길씨를 부회장으로 인준하고 불참의사를 밝힌 일부 운영위원을 교체했다. 한편 뉴욕사업회는 찬조금 기부자에게 증정할 모형 선박 개릭호를 제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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