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교 미선교 100주년 기념 뉴욕대회 대성황

본보 후원으로 열린 한인감리교회 미주이민선교 100주년기념 뉴욕대회(전국대회장 김해종 감독)가 지난 6일부터 뉴욕반석교회(김대희 목사)에서 시작돼 8일 성황리 폐막됐다.
전가화(믿음의 집 담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 뉴욕대회는 연 2,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둘째 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셋째 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제로 계속됐다.
8일 열린 대회는 김상모(뉴욕만백성교회) 목사의 사회, 최병철(대회 부회장) 목사의 교독문, 박순종(뉴욕베델교회) 목사의 기도, 찬양, 전가화 목사의 말씀, 감리교목사합창단의 헌금찬양, 이 강(뉴욕감리교회) 목사의 헌금기도, 차원태(뉴욕신학대학원 교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1부가 진행됐다.
2부는 안순국(뉴헤븐감리교회) 목사의 사회, 김경락, 김용해(대회 공동대회장) 목사의 환영사와 대회 비젼 스테이트먼트, 김해종 감독의 말씀, 신희만 권사의 1세가 2세에게 보내는 편시, 주한나 씨의 2세가 1세에게 보내는 편지, 박춘화(기독교대한감리회선교 100주년준비위원회 대표) 감독, 김석주(뉴욕한인회) 회장, 조인균(연합감리교한인강화협의회 사무총장), 김영식(뉴욕교협 회장) 목사의 축사, 김종성(GBGM) 목사의 ‘하와이 대회를 기대하며’, 김해종 감독의 축도 등으로 폐막됐다.
이날 전가화 목사는 사도행전 2장 17-18절을 인용, ‘모두 달라붙어 미래를 만들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변화되기 위해 모였다"며 "1885년 아펜셀라 목사를 통해 한국에 감리교회를 세우고 1902년과 1903년, 한국에서 미국에 한인들을 보내 교회를 세우고 100주년을 맞게한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는 가운데 새로운 미래 창조를 위해 모두가 합심해 선교하자"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