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위원회 폐지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공청회가 뉴욕시 5개 보로에서 열린다.
이번 학부모 공청회는 뉴욕주 의회와 시 교육국이 지난 10월31일 뉴욕시 교육위원회 폐지를 앞두고 시 교육국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한 ‘20인 특별 태스크 포스’가 주관한다.
특별 태스크 포스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학부모들과 교육국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5일까지 예비 보고서를, 내년 2월15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20인 태스크 포스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한인 한양희(플러싱 한인회 부회장)씨는 “교육위원제가 폐지하고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앞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자녀 교육을 위해 한인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맨하탄: 10일 오전 10시, 미연방 관세청 대강당(1 Bowling Green) ▲퀸즈: 12일 오전 10시, 오후 9시, 퀸즈보로 홀(120-55 퀸즈 블러바드 213호) ▲브롱스: 19일 오전 10시, 호스토스 커뮤니티 칼리지(120 East Walton Avenue, 사보이 빌딩) ▲스태튼 아일랜드: 1월6일 오전 10시, 페트라이드 콤플렉스(715 오션 테라스, 빌딩 K) ▲브루클린: 1월16일 오전 10시, 브루클린 홀(209 Joralemon Street).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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