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이재명 대통령 당선… 3년만의 정권 교체
- 국무총리에 김민석 내정… 비서실장 강훈식
- 트럼프, 국방부 차관보에 한인 발탁
- 산골 출신 ‘흙수저’ 소년공… 3수 끝 대권까지
- ‘정권 심판론’ 강하게 분출… 영·호남 양분 여전
- 투표소 몰려나온 민심… 투표율 79.4%, 28년래 최고
close
- [이재명 대통령 시대 한미 경제 현안] “트럼프 정부와 통상 등 새 파트너십 구축해야”
- 전국 구인 규모 739만건… 전월 대비 증가
-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상승
- 트럼프 기업 해외사업 급팽창… ‘이해충돌’ 논란도
- 개인소비지출 물가… 둔화세 지속
- “초저금리 시대 끝”… 공공부채 경고음
close
- 축구 구단주 출신 첫 대통령… e스포츠에도 적극적
- 다저스 김혜성, 2안타에 시즌 5호 도루…타율 0.420
- LPGA 숍라이트 클래식 6일 개막
- 오타니·저지, 사상 첫 ‘MLB 이달의 선수’ 동반 수상
- 다저스 김혜성, 2안타에 시즌 5호 도루…타율 0.420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5타수 1안타에 시즌 6호 도루
close
- 없는 메뉴도 만들어준다… 셰프들의 맛집 ‘성수동 맛동산’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6회
- 요리하는 건축가·디자이너… 통영 내려간 부부의 ‘환상 궁합’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5회
- 밀가루 부쳐 먹다 요리에 빠졌다… ‘만두 오마카세’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4회
close
- 대학 입시 성패는 11학년 여름방학… 효율적인 준비 요령
- AP 시험도 디지털로… 16과목 전면 변경
- 여름방학엔 책을 읽으세요
- ‘성적증명서’의 경쟁력을 키워라!
- 추천서 요청과 계획하기
- 재정보조에 대한 잘못된 편견 (1)
close
- 엄마 야근하는 사이 아이 뱃살 늘었다?… 의외의 연관성
- 내시경은 부담되고 위암은 걱정… ‘혈액검사’ 대안 될까
- 뇌출혈·치매 무섭다면… 당장 ‘이 검사’부터 받으세요
- [진료실 밖 건강상식] 아이가 수족구병 걸렸다면, 물집 일부러 터트리지 마세요
- “아빠의 청소년기 식습관, 자녀의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
- 고혈압약 3종 안듣던 환자…‘이 약물’ 4번째 약제로 쓸 수 있다
close
- [부산 커피 여행] ‘커피 성지’ 따로 있다… 한국 1등 바리스타 부산 간 이유
- 엄마 손맛이 그립다?… 할머니 셰프들로 식당 연 이 남자
- [주말에 뭐 볼까 새 영화] 노년의 고독함을 액션으로 표현… 삶의 가치를 묻다
- ‘가난과 절망 속에서도 노신사의 품위를 지키려는 투쟁’
- 남성 위주 사회의 관습으로 정신적ㆍ육체적 압박 받는 여자들의 삶 그려
- 시간을 거슬러 동화 속을, 음표 위를 여행하다
close
- “이 손님 쉽지 않네”…부동산 에이전트 힘들게 하는 유형
- 경기둔화 조짐에 주택시장 ‘암울’… 전문가들 “전망 어렵다”
- 1031 익스체인지로 자산 증식
- 작은 집, 큰 만족? 은퇴 후 다운사이징
- 옆집, 우리 집보다 훨씬 싸게 나왔네?… 시장 분석이 우선
-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작년 새 지침 후 여전히 혼란
close
- ‘오픈AI 올트먼 축출 사태’ 영화 나온다…코미디 요소 가미
- ‘성추행 의혹’ 나상현, 공개 사과하더니..섣부른 입장과 번복
- ‘야인시대’ 나온 60대 배우 출신 언론인..이재포, 2천만원 사기 혐의 ‘벌금형’
- 황동혁 감독, ‘오겜3’ 공개 앞두고 경사..美고섬어워즈 공로상 수상
- 쓰레기 모아 연 매출 190억 달성한 CEO.. “기업 가치 2500억” [백만장자]
- ‘연매출 20억’ 이모카세♥이태호, 결국 이혼 재산분할 상담 “5대5 될 듯”
close
투자수익 높지만 주택가 하락시 위험도 커 주의
융자기관들, 주택비 지출 한도 크게 확대
소득의 28%는 옛말…50%까지 융자 허용
“이자율이 어느때 보다 낮으므로 빌릴 수 있을 만큼 많이 빌리라.” 매우 보수적인 재정전문가들마저 이같은 조언을 마다하지 않는다. 여기에 편승해 모기지 융자회사들도 전에 없이 후하게 모기지 융자를 해주고 있다.
얼마 전 만해도 융자회사들은 모기지 원금과 이자, 세금 및 보험을 포함한 주택비 지출이 월소득의 28%내지 32%이내에서만 융자를 허용했지만 지금은 이보다 훨씬 많은 액수를 융자해주고 있다. 고소득자에게는 소득의 50%까지 주택비로 지출할 수 있도록 모기지 융자액을 크게 늘려주는 추세다. 같은 소득이라도 과거보다 훨씬 비싼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적은 돈으로 큰 집을 움직일 수 있는 지렛대가 더 큼직해진 셈이다.
또 현금 다운 페이먼트도 크게 낮춰주고 있다. 일례로 샌프란시스코나 보스턴, 뉴욕지역의 경우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해서는 주택매입가의 5%나 그 이하의 현금 다운도 허용하고 있다. 이삼십년 전 만해도 다운 페이먼트를 보통 20%는 해야했다.
최대한 많이 빌릴 수 있다는 것은 지렛대효과(leverage)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을 의미한다. 아주 적은 돈으로도 큰 투자물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인데 일례로 5%를 다운 페이로 내고 95%를 대출 받아서 집을 살 수 있다면 20%의 현금을 다운하고 80%를 빌려서 집을 사는 것보다 레버리지가 훨씬 높다.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35만달러의 집을 20%인 7만달러를 다운하고 매입해 10% 오른 38만5,000달러에 팔았다면 투자한 7만달러에 대한 수익률은 50%.
반면 10%인 3만5,000달러를 다운하고 사서 같은 가격에 팔았다면 100%의 투자수익율을 올린 셈이 된다. 집을 전부 현금으로 샀다고 가정하면 투자수익율은 10%밖에 안된다.
그러나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도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레버리지는 주택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올라간다고 할 때는 큰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주택가가 하락한다면 주택가치보다 융자로 인한 부채가 더 커질 수도 있다.
90년대 초에도 융자회사들이 모기지 융자를 쉽게 해줘 많은 첫 주택매입자들이 높은 레버리지를 이용한 부담스런 주택 매입으로 고생을 했다. 즉, 주택가격이 떨어져도 팔지 않고 있다가 몇 년뒤에는 집을 처분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처했는데 집을 팔아도 모기지 융자금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주택가격은 오를수록 오르기 전에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매입자들은 상승한 주택가로 집을 사기 위해 레버리지도 더 많이 쓰게 되는데 기대했던대로 주택시장이 상승하지 않으면 레버리지에 발목 잡히는 수가 생길 수 있다. 레버리지는 양날을 가진 칼이다. 주택시장이 내려가도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장기적이 관점에서 주택 투자를 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융자기관들, 주택비 지출 한도 크게 확대
소득의 28%는 옛말…50%까지 융자 허용
“이자율이 어느때 보다 낮으므로 빌릴 수 있을 만큼 많이 빌리라.” 매우 보수적인 재정전문가들마저 이같은 조언을 마다하지 않는다. 여기에 편승해 모기지 융자회사들도 전에 없이 후하게 모기지 융자를 해주고 있다.
얼마 전 만해도 융자회사들은 모기지 원금과 이자, 세금 및 보험을 포함한 주택비 지출이 월소득의 28%내지 32%이내에서만 융자를 허용했지만 지금은 이보다 훨씬 많은 액수를 융자해주고 있다. 고소득자에게는 소득의 50%까지 주택비로 지출할 수 있도록 모기지 융자액을 크게 늘려주는 추세다. 같은 소득이라도 과거보다 훨씬 비싼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적은 돈으로 큰 집을 움직일 수 있는 지렛대가 더 큼직해진 셈이다.
또 현금 다운 페이먼트도 크게 낮춰주고 있다. 일례로 샌프란시스코나 보스턴, 뉴욕지역의 경우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해서는 주택매입가의 5%나 그 이하의 현금 다운도 허용하고 있다. 이삼십년 전 만해도 다운 페이먼트를 보통 20%는 해야했다.
최대한 많이 빌릴 수 있다는 것은 지렛대효과(leverage)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을 의미한다. 아주 적은 돈으로도 큰 투자물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인데 일례로 5%를 다운 페이로 내고 95%를 대출 받아서 집을 살 수 있다면 20%의 현금을 다운하고 80%를 빌려서 집을 사는 것보다 레버리지가 훨씬 높다.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35만달러의 집을 20%인 7만달러를 다운하고 매입해 10% 오른 38만5,000달러에 팔았다면 투자한 7만달러에 대한 수익률은 50%.
반면 10%인 3만5,000달러를 다운하고 사서 같은 가격에 팔았다면 100%의 투자수익율을 올린 셈이 된다. 집을 전부 현금으로 샀다고 가정하면 투자수익율은 10%밖에 안된다.
그러나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도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레버리지는 주택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올라간다고 할 때는 큰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주택가가 하락한다면 주택가치보다 융자로 인한 부채가 더 커질 수도 있다.
90년대 초에도 융자회사들이 모기지 융자를 쉽게 해줘 많은 첫 주택매입자들이 높은 레버리지를 이용한 부담스런 주택 매입으로 고생을 했다. 즉, 주택가격이 떨어져도 팔지 않고 있다가 몇 년뒤에는 집을 처분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처했는데 집을 팔아도 모기지 융자금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주택가격은 오를수록 오르기 전에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매입자들은 상승한 주택가로 집을 사기 위해 레버리지도 더 많이 쓰게 되는데 기대했던대로 주택시장이 상승하지 않으면 레버리지에 발목 잡히는 수가 생길 수 있다. 레버리지는 양날을 가진 칼이다. 주택시장이 내려가도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장기적이 관점에서 주택 투자를 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로컬뉴스
more
“미 참전 용사 후손 장학금 힘 보태요”
“한국을 위해 희생한 미군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의 올드 타이머인 OC 한국문화예술 협…
SD한인회 이사회 개최 회계보고ㆍ실적 등 발표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정아 부회장, 앤디 박 회장, 댄 윤 부회장, 이준기 진명USA 대표, 김일진 상임고문, SD한인농구팀 피터 안 코치, 에…
‘91번 FWY 자문위원장으로 선임’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이 최근 남가주에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중의 하나인 91번 고속도로(SR-91)의 교통 문제 해결과 이동성 향상을 위해…
[SD 게시판] 샌디에고 시의회 주차료 인상안 승…
샌디에고 시의회 주차료 인상안 승인샌디에고 시의회는 2일 일요일 유료주차, 펫코공원 주변 주차료 시간당 10달러 인상을 포함해 도시 전역에 대…
JH 뮤직 스튜디오 GCF후원 ‘베네핏 콘서트’
지난달 24일 제이에이치 뮤직 스튜디오(대표 이주희·뒷줄 가운데)는 제11회 베네핏 콘서트를 열고 모금한 금원을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고지부에…
사람·사람들
more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1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사퇴… “책임 회피,… - 2
트럼프, 하버드대 유학·연수하려는 외국인 비… - 3
“출생 반대” 난임클리닉 테러 공모 ‘한국계… - 4
‘10월 7일 결혼’ 김숙, ♥구본승과 결국… - 5
김민석 “제2 IMF같은 어려운 상황…민생·… - 6
김부선, ‘스캔들 호소인’이 빠질쏘냐… 1 - 7
李, 尹정부 장관들과 ‘도시락 회의’… “어… - 8
與, 본회의서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1 - 9
李대통령-트럼프 통화 조율하는 대통령실… ‘… - 10
머스크, 이젠 트럼프 골칫거리로… “감세법안…
- 11
주택 절반… 집값이 모기지 2배 달해 - 12
법원, 유대인에 화염병 던진 ‘테러범’ 가족… - 13
트럼프 “부채한도 전면 폐지돼야”…감… 1 - 14
컬럼비아大, 연방 학자금 지원 못받나… 정부… - 15
‘바이든의 입’ 前 백악관 대변인, 민주당 … - 16
‘임신 중 외도 인정’ 카디비, 이혼 사유=… - 17
가주 공립학교 교사 3천여명 해고 통보 ‘날… - 18
“삐삐로 바람폈다”..임미숙, 남편 김학래 … - 19
25년전 시작된 선교***그동안 8개 교회 … - 20
에인절스 앤더슨, 경기 전 상대 팀 코치와 …
- 21
Lee Jae-myung Elected 21… - 22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7회 - 23
李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주재… 3 - 24“소셜연금 3만7천불 반환하라”
- 25
“메타, 새 가상현실 헤드셋용 콘텐츠 위해 … - 26
국민의힘, 의총서 與입법 독주·대선 … 2 - 27
中 희토류 통제에…美업계, 일부 車부품 생산… - 28
시니어센터, 회장에 이현옥씨 - 29
오픈AI, 유료 기업 고객 300만곳 돌파…… - 30
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휴전결의 채택 또 무…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운동하는 노인들
대통령의 ‘유능함’이 절실하다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하버드와의 전쟁’ 국익 해친다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날마다 퇴고하는 삶을 생각하며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네메시스(NMESIS)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멕시칸ㆍ중국산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민경훈 논설위원일론 머스크의 초라한 성적표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실리콘밸리View] 미 의회 “중 투자 해명해”… 고달픈 젠슨 황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와디 럼(Wadi Rum)과 베두인
1/3
지사별 뉴스
이재명 대통령 시대 열렸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19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뉴욕시 공립교 새학기 겨울방학 늘어난다
아이린 신 주 하원의원, VA 연방 하원 11지구 도전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사진)이 지난달 21일 제리 코널리 의원(민주)의 별세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버지니아 연방 하원 11지구 민주당…
“상처 받은 국민 다독이고, 걱정 없이 사는 나라를”
李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
SV 월남참전전우회 6월 월례회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