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이민 100주년 및 한국문화센터(KCC)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21세기; 잘 살아보자’출판기념회가 11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렸다.
뉴욕한국문화센터(회장 김정희)가 이민 100년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한민족 이민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100년 대계를 목표로 출판한 이 책은 고 건 전 서울시장, 송 자 전 연세대총장 등 한국에서 10명, 조종무 100주년 뉴욕사업회 부회장, 아동문학가 최효섭 목사를 비롯한 미주 한인 10여명 등 총 33명의 글을 실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석주 한인회장이 축사를 했고 센추럴 코네티컷 주립대학교 경제학 교수인 김기훈 박사의 ‘이민 100주년과 우리의 비전: 비빔밥의 교훈’이란 초청 강연, 한국 가곡 공연이 열렸다.
김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KCC는 67년 당시 미국에 유학 온 한인학생들이 주축이 돼 문화예술, 교육, 출판문화사업을 전개하려고 설립한 비영리 단체"라며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는 출판사업은 물론 2세들의 한국문화계승과 교육에 역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201-871-1851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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