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인 터보 스포츠웨어 회장 12년째... 학생 7명에 장학금도
뉴저지의 한 한인 기업가가 지난 12년간 교육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터보 스포츠웨어의 정영인 (뉴욕평통 회장)회장은 지난 90년부터 럿거스 대학 한국학과 지원을 위해 매년 1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하고 있다.
정영인 회장은 13일 열린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우리의 문화와 언어를 미 학계에 알리는 럿거스 대학 한국학과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만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 3명과 한국의 학생 4명 등 총 7명의 학생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정회장은 지난 10여년간 170여차례에 걸쳐 150여명의 각계 각층 학생들에게 15만여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 회장은 또한 이날 행사에서 뉴욕한인회 회관 관리위원회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정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사원들의 애사심’이라며 "계속해서 힘닿는데까지 사회봉사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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