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회, 장애우 가족초청 ‘사랑은 여기에’ 성낱절 잔치

아름다운교회(림형천·박원호 목사)는 12월15일 오후5시 장애우와 그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은 여기에’란 주제의 성탄절 잔치를 베풀고 아기 예수 오심을 축하했다.
300 여명이 참석해 열린 잔치 1부는 지무기 장로의 사회로 김광균 집사의 기도, 박원호 목사의 말씀, 광고로 진행됐다. 2부는 최병인 전도사의 사회로 시각장애우 이재혁씨의 피아노 연주, 아름다운교회의 장애우 예배 광경 비디오 상영, 장애우 일동의 찬양, 장애우교실 선생들의 수화찬양, 신순규씨의 인사, 김부자 집사와 윤미자 자매의 찬양, 김세화 자매의 간증, 이재혁·김지원·이수미씨의 피아노 트리오로 계속됐다.
3부 만찬은 이기철, 김순옥 집사의 사회로 전영민 장로의 식사기도, 만찬, 다함께 노래를, 매직쇼, 장애우 노래자랑, 다함께 율동을, 사랑은 여기에, 박원호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박원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서 소망을 갖고 장애를 딛고 일어나 세상을 더 욱 밝게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우들이 되기 바란다"며 "장애우들을 격려해주고 이끌어주는 장애우 예배의 선생들과 자원봉사자 및 그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회 장애우 목회를 담당하고 있는 최병인(뉴욕밀알선교단 단장) 전도사는 "아름다운교회가 장애우들을 위해 온 교인이 합심해 성탄절 잔치를 베풀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름다운교회는 지난해까지 청지기선교회를 중심으로 뉴욕밀알선교단 장애우들을 초청, 크리스마스파티를 열어 주었으나 올해는 동 교회가 장애우 목회(담임 최병인 전도사)를 시작하므로 이날 행사는 장애우선교위원회(위원장 강신전 장로)가 주축이 되고 청지기선교회와 온 교회가 협력하여 사랑의 잔치를 베풀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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