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청소년센터를 만들어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더 나아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뉴욕한인태권도협회(회장 박연환)가 태권도 청소년센터 건립과 커네티컷주 브리짓포트대학내 태권도학과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태권도 청소년센터는 한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육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플러싱 등 한인 밀집 지역에 세워질 전망이다.
박연환 회장은 조만간 청소년재단과 비전21, 청소년교류진흥재단 등과 만나 건립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해외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브리짓포트대 태권도학과는 빠르면 내년에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태권도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1부에는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국의 태권도 발전상황과 앞으로의 역할을 논의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원로 태권도인인 조시학 관장과 미국태권도연맹 회장을 역임한 정화 관장, 브리지포트대 교수인 김용범 관장 등이 주제 발표를 하고 김석주 뉴욕한인회장과 코리아센터의 지창보 박사, 황미광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또 2부 행사에는 한국의 거지왕으로 널리 알려진 김춘삼 공해추방 국민운동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516-735-3434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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