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시멘스(Siemens)와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College Board)가 과학을 장려하기 위해 주는 2002-2003 시멘스 AP 장학상(Siemens Award for Advanced Placement) 최종 수상자에 한인 류호성(17·로스앤젤레스 퍼시픽 그로브 고교, 사진)군이 선정돼 10만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시멘스와 칼리지보드는 매년 고교 12학년생들에게 과학장려상인 SWSTC(Siemens Westinghouse Science and Technology Competition)와 AP 장학상 등 2종류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류호성군은 델라웨어 윌링턴에 거주하는 자오 잉양과 함께 2002-2003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 시멘스로부터 대학 4년간의 장학금에 해당하는 10만달러를 받게 된다.
이밖에 일리노이주 인디아나폴리스에 거주하는 이렌느 선(벤 데이비스 고교 12학년)양이 개인 또는 2명 이상으로 구성된 하나의 팀으로 선정되는 시멘스 과학장려상 SWSTC의 팀 수상자로 뽑혀 4만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 뉴욕 롱아일랜드 맨하셋 고교 12학년에 재학중인 홍혜리양과 텍사스주 샌 마코스 고교 12학년생 정한나양이 각각 결승진출자로 뽑혔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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