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일 열리는 음력설 퍼레이드에 한인 이민 100주년 뉴욕사업회가 가세, 성대하게 열린다.
이민 100주년 뉴욕사업회(공동회장 김석주·조병태)는 17일 서울플라자에서 플러싱한인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음력설 퍼레이드를 범동포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뉴욕사업회 조병태 공동회장은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욕사업회는 이번 퍼레이드에 5-8개의 꽃차를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사업회가 출품하는 꽃차는 지난 1902년 인천항에서 처음 미국으로 출발했던 갤릭호의 모형을 싣게 된다.
한편 올해 음력설 퍼레이드는 한인단체 50여곳과 한인 교회 등에서 대거 참가, 총 참가인원이 5,000여명(한인 2,000-3,000여명)인 대형 퍼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이날 한인 퍼레이드는 유니온상가에서 출발, 메인스트릿과 루즈벨트애비뉴를 거쳐 노던블러바드의 타운홀까지 행진한다. 뉴욕시정부는 이날을 지역 휴일로 지정해 주차 규정 등을 해제할 계획이다.
플러싱한인회 김창훈 회장은 "한인단체 뿐아니라 교회 등에서도 대거 참여하는 범동포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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