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미국에 80만명의 간호사가 부족할 전망이라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뿐만 아니라, 간호학교들의 공간부족, 교수진 부족, 그리고 자금부족 문제로 인해 매년 수천명의 간호사 후보들이 간호사직업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간호학교 연합(AACN)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내 간호학교들은 작년에 약 6,000명의 유자격 지원자들을 탈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워낙 많기 때문에, 2001년 조사에 따르면 석사학위를 가진 간호사들은 교수들보다 수입이 평균 2만4,000달러 더 많은 것으로 밝혀져, 교수직을 얻으려면 급여삭감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호학교수의 미국평균연령은 51세로 나타나, 현직 교수세대들이 은퇴할 무렵엔 그 후임자를 찾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로운 연방법인 간호 재투자법(Nursing Reinvestment Act)은 간호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확대하고, 간호학교에 대한 지원금을 확충하며, 교수가 되려는 고학력 간호사들에게 융자금을 탕감해 주는 방안을 포함한 법이다.
간호교육자들은 이 법을 열렬히 환영하면서도, 의회가 과연 이 법안의 실행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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