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브센트 특수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에이미 서)와 코리안 클럽(공동 회장 서민지, 스티븐 박)이 오는 21일(토) 공동 개최하는 `스타이 나잇’ 연례행사에 뉴욕일원의 한인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을 공개 초대한다.
주최측은 이 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졸업생은 물론 앞으로 스타이브센트 고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및 타 학교 한인학부모회 관계자와 교사들의 참가도 적극 환영한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서클라인 크루즈 여행을 즐기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중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고 스타이브센트 고교 교장 내외와 재직교사 30명도 참가한다.
주최측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모와 자녀, 친구 또는 선후배들간의 대화를 유도하고 학부모들이 입학상담, 자녀교육 및 학교행정에 관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과 직접적인 대화채널을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하는데 행사의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출발점으로 앞으로 `스타이브센트 고교 한인동창회’ 공식 결성 움직임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최측은 참가자들에게 한식과 양식을 겸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3명의 크루즈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스타이 나잇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뉴욕일원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정장차림으로 21일 오후 7시까지 서클라인 크루즈 출발지점인 Pier 83(West 42 스트릿과 12 애비뉴 만나는 곳)에 집합하면 된다. ▲문의:718-461-3131(에이미 서)/212-289-6669(아그네스 박).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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