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회장 손영구 목사)는 17일 워싱톤 D.C.를 방문, 미 연방하원과 탈북자 지원단체들을 만나 황장엽씨 미국 초청, 몽골탈북자 쉘터, 탈북자 지원에 대한 미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손 목사는 미 연방하원에 탈북자 지원 결의안과 법안을 상정한 에드워드 로이스(켈리포니아주·공화) 의원, 미 연방국제종교자유위원장(USCIRF) 마이클 K. 영 조지 워싱톤대학 법대학장, 국무부 W. 데이빗 스트로브 인권국장과 딘 M, 제란 노동국장 등을 만나 탈북자 문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이와관련 손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측이 탈북자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탈북자들의 지원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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