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연기된 뉴욕시 교육국 퀸즈 지역 학부모 대상 컨퍼런스가 오는 1월 11, 22일 퀸즈 포레스트 힐스 고교(67-01 110St)와 자마이카에 위치한 토마스 에디슨 고교(165-65 84 애비뉴)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뉴욕시 교육감 조엘 클라인이 뉴욕시 공립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발표한 새로운 교육안건 ‘아동이 우선(Children First)’을 퀸즈 지역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학부모들의 교육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교육국 소속 교육정책관과 각 학군장들도 이날 컨퍼런스에 대거 참석,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교육정책과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교육 참여 시스템 마련, 세미나·학부모 컨퍼런스·설문조사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정혜 한인 교사가 참석, 한인학부모들을 위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시 교육국 이중언어청 권현주 연구관은“한인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해 한인사회가 공립 교육에 갖고 있는 높은 관심을 교육국 정책 관계자들에 알려야 한다”며“한국어 통역도 제공되므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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