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월조 목사)는 19일 오전11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제31회기 정, 부회장(정진홍 목사) 취임예배를 개최하고 목사들이 합심해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예배는 준비위원장 안유광 목사의 사회로 한세원 목사의 기도, 양조경 목사의 성경봉독, 김광식 목사의 특주, 장영춘 목사의 설교, 황은영 목사, 김석주 뉴욕한인회장의 축사, 허걸 목사의 격려사, 조의호 목사의 축시, 직전 회장 홍대윤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최웅열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고 2부는 만찬으로 이어졌다.
장영춘(퀸즈장로교회) 목사는 에베소서 4장 7-12절을 인용,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목사의 직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사들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충성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월조(성산장로교회) 목사는 "목사회에 소속된 모든 목사들은 예수 안에서 친목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뉴욕과 인근 사회에 더 펼칠 수 있도록 화합·단결 해나가자"고 인사했다. 또 김 회장은 집행부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증정하고 "함께 1년 동안 열심을 다해 일하자"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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