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노웅) 제 12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중부 뉴저지 한인회는 차기 회장 부재 등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기능이 잠시 정지된 상태였으나 이 지역 한인 인구 증가로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의 필요성을 제기, 재출범하게 된 것이다.
19일 취임한 노웅 신임회장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이사들을 영입, 법률 상담 등 지역 한인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겠다"며 "한인회는 어디까지나 봉사단체인 만큼 큰 일보다는 작은 일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 6개월간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한인회를 다시 활성화시킬 자신이 있다"며 "가장 먼저 한인회관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중부 뉴저지 한인회는 에디슨, 이스트 브런스윅 지역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지역 한인 인구는 약 5만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건용 뉴저지 총연회장을 비롯, 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 관계자들과 서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김영근), 중앙 뉴저지 한인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중부 뉴저지 한인회의 재출범을 축하해줬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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