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22일 뉴욕과 뉴저지의 모든 교회와 성당들은 일제히 성탄 주일예배를 갖고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인간을 구원하러 오심을 축하했다. 교회와 성당들은 24일 성탄 이브, 25일 성탄절 예배를 계속해 갖는다.
이와 관련 퀸즈 써니사이드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는 오전9시와 11시 두 번에 걸쳐 성탄주일예배를 가졌다. 송병기 목사는 이사야 53장 4-6절을 인용 ‘예수님의 탄생’이란 설교를 통해 "예수가 이 땅에 오심은 죄인된 인간을 구하러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것"
이라며 "하나님이신 예수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는 큰 은혜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맨하탄 115가 소재 뉴욕한인교회(담임 한성수 목사)는 오전 11시 성탄주일예배를 갖고 아기 예수 오심을 축하했다. 예배는 입례송, 교독문 57번 성탄절, 주기도문 찬송, 헌금봉헌, 성경봉독, 성가대의 ‘밤에 양을 치던 목자들이’ 찬양, 말씀, 축복기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성수 목사는 누가복음 1장 26-38절을 인용 ‘한 아기가 태어남은’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 아기가 태어나 이 세상을 구원했다"며 "그 아기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했다.
브루클린 릿지 블러버드 73가에 소재한 뉴욕화광감리교회(담임 이한식 목사)는 오후1시 성탄주일축하예배를 가졌다. 예배에서 이한식 목사는 누가복음 2장 8-14절을 인용 ‘주님의 오심’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기 예수로 오신 주님은 이 땅에 평화를 주러 오셨다"며 "화평케 하시는 주님을 따라 우리 모두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뉴저지와 롱아일랜드 등 모든 교회와 성당도 22일 성탄주일예배와 미사를 갖고 이 땅을 화평케 하러 오신 아기 예수 오심을 축하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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