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토.설사 동반...어린이 등 노약자 쉽게 감염
뉴저지 일대에 바이러스성 위장병(Stomach Virus)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바이러스성 위장병은 메스껍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고 있으며 어린이 등 노약자들에게쉽게 감염이 되고 있다.
팰리세이즈팍의 린버그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주 10여명의 저학년 학생들이 바이러스성 위장병으로 학교에 가지 못했다.
학부모인 황유미씨는 "갑자기 토하고 심한 설사,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수업을 받지 못하고 조퇴해왔다"며 "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전문의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성 위장병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온도 하락 때문이라는 것.의사들은 예방책으로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말 것을 권했다.
또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
포트리의 한 내과전문의는 "매일 10여명의 바이러스성 위장병 환자들이 찾고 있다"며 "심한구토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러스성 위장병이 독감(Flu)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보건국에 따르면 올 겨울동안 뉴저지에서는 독감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주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