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가 세모와 새해를 앞두고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뉴욕교협은 지난 추수감사절기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해 거두어온 사랑의 터키 모금 성금을 23일 오전 11시 도움을 필요로하는 15개 단체 및 개인들을 교협 사무실로 초청해 많게는 6,000달러에서부터 적게는 200달러까지 총 2만5,003달러 40센트를 전달했다.
성금 총액에는 현 29회기 성금모금 17,580달러40센트와 전회기 이월금 7,423달러가 포함돼 있다. 교협 회장 김영식 목사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뉴욕 일원 45개 교회가 사랑의 터키 모금에 동참했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동포와 지역사회 단체를 돕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해 불우이웃돕기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욕교협으로부터 사랑의 터키 성금을 전달받은 단체와 개인은 다음과 같다. 월드비젼(6,000달러)·가족사랑상담센터 극빈자 2명(1,000달러)·무지개센터(1,000달러)·Far Rockway Homeless Center(2,000달러:롱아일랜드교회협의회 성금 919달러 포함)·나그네선교회(1,000달러)·사랑의 터키 한미재단(2,000달러)·국제장애인센터(1,000달러)·The Peniel
Mission(1,500달러)·Fallowship Baptist(2,000달러)·이정화씨(유학생:500달러)·코로나경로센터(300달러)·플러싱경로센터(200달러)·안나에리카양로원(400달러)·오춘호씨(극빈자:200달러)·극빈자를 위한 적립(5,496달러40센트) 등이다.
한편 뉴욕교협은 오는 2003년 1월6일(월) 오후7시 서울프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을 갖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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