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 대뉴욕사업회(공동회장 조병태·김석주)와 SK 텔링크 아메리카가 공동 제작한 이민 100주년 기념 전화카드가 출시됐다.
뉴욕사업회는 23일 서울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와 SK 텔링크가 공동 제작·발매한 이민 100주년 기념 전화카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미주 한인 이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전화카드는 모두 5종으로 과거는 게일릭호와 초기 이민자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현재는 한인 경제활동, 종교생활, 1.5세·2세 등 3가지 이미지이며 미래는 한인사회 꿈나무인 어린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뉴욕사업회는 현재 개당 100(분당 10센트)달러의 전화카드를 총 1만장 발매했으며 추가 발매 예정인 1만장을 통해 조성될 총 모금액 100만달러를 협회가 구상 중인 이민 100주년 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회는 100달러의 전화카드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삼성 전자제품 현금 리베이트, 롯데호텔 객실 이용 50% 할인권, 위니아 김치냉장고 100달러 할인권, 관광공사가 제공하는 면세점 할인권, 종가집 김치 50달러 무료 증정권, 350달러 상당의 종합금융사 AXA 무료 상담 및 책자, 한인모자업체 유풍이 특별 제작한 이민100주년 기념 모자 등 총 1,000달러 상당의
특별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병태 공동회장은 "뉴욕한인들이 전화카드를 하나하나 구입할 때마다 사업회는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한데 모아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구입을 당부했다.
한편 이민 100주년 기념 전화카드는 뉴욕사업회(212-255-6969)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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