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유학생 및 직장인들이 한해를 되돌아보고 신년을 기약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Apro 건설그룹(대표 최찬식) 주최 뉴욕지역유학생동호회(회장 심동호) 주관 ‘2002 유학생을 위한 무료 송년회’가 27일 오후 6시 맨하탄에 위치한 식당 36-92에서 열린다.
전통 바비큐 전문점 36-92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뉴욕 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무료 음식뿐만 아니라 댄스, 장기자랑, 게임, 크사니 산하 커뮤니티 소개 등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크사니 심동호 회장은“미국이라는 타향에서 연말과 신년을 맞이해야 하는 유학생, 직장인들끼리 서로 위안이 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런 행사를 계획했다”며“적극적으로 후원해준 36-92에 감사하고 부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36-92 김기태 사장은 "집을 떠나와 고생하는 유학생들이 하루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뉴욕·뉴저지 지역 유학생, 직장인 등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크사니 웹사이트 www.ksany.com로 접속, 참가신청을 미리 해야하며 문의는 크사니 사무실(212-260-2929)로 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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