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권익신장위, 크리스 박군에 장학금 전달
한인권익신장위원회(위원장 박윤용)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내년 1월 워싱턴 D.C.의 ‘미래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컨퍼런스 프로그램’(Presidential Classroom)에 참가하는 한인 학생 크리스 박(스타이브센트 고교 11학년·16)군에게 24일 장학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존 리우 뉴욕시의원 사무실에서 거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리우 시의원과 박윤용 위원장을 비롯 홍종학, 김기호 박사 등 권익신장위 관계자들, 김석주 뉴욕한인회장, 박군의 부모 박영수·한나씨 등이 참석했다.
리우 시의원은 "학교활동에도 열심인 박군이 2000년과 2001 여름 방학동안 시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온 일꾼으로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미래를 짊어질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군의 어머니 한나씨는 "크리스가 귀중한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커뮤니티에 환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군은 권익신장위의 도움과 리우 시의원의 적극 추천으로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학생에 선발됐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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