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권익신장위원회(위원장 박윤용)는 30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2003년 신년계획 및 송년모임을 갖고 새해에는 보다 활발한 유권자 운동을 펼치며 한인들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윤용 위원장을 비롯해 권성진 이사장, 김기호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홍종학·하용화씨, 이찬우·홍유미 변호사, 김덕원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 한인담당자, 런 김마크 웹프린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 커뮤니티 담당자 등 1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선거때 배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 당선시키는데 한인 표가 크게 작용하는 등 한인의 투표가 힘을 발휘했다"며 "내년도에도 유권자 등록 운동을 활성화시켜 한인 권익신장을 위해 앞서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7년간의 활동에 힘입어 본 위원회로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 사무실에서 한인 보드멤버 추천 문의가 들어오고 또 한국어 투표용지 발행에 따라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한인 2명이 근무하게 됐다"며 지난해는 한인 정치 신장에 좋은 결과를 얻은 해라고 평가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신년에는 매월 2회씩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가지며 한인 정치인 발굴 및 한인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좋은 정치인을 발굴, 지원할 것 등을 계획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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