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번째 ‘무료 합동 결혼식’ 여는 이연주씨
“예비 커플들 무료 결혼식 올리세요”
베스트 웨딩(대표 이연주·사진)이 경제 사정이 어려운 예비 커플들을 위한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무료 합동 결혼식’을 연다.
올해로 6번째 마련되는 이번 무료 결혼식은 오는 1월20일 오후1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릴 예정으로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10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다.
대상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학생 부부나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미루고 있는 커플들로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 등 결혼 예복과 장소 임대료, 리셉션 경비 등 결혼식 행사비용 일체는 베스트 웨딩측이 부담한다.
이연주 대표는 “그동안 무료 결혼식을 통해 커플이 된 부부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에 부담을 느끼는 커플들은 주저하지 말고 이번 행사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15일 이민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복 웨딩드레스 패션쇼를 열어 주목을 받았던 이 대표는 현재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여성후원회장, 프랭크 파다반 뉴욕주 상원의원 한인담당 보좌관, 새정치여성연대 미동부지부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무료 결혼 신청 문의:718-939-799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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