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극단 민들레 8월1일과 2일 북가주, 9일에는 하와이 공연
아동극작가 주평씨의 대표적인 어린이 뮤지컬 ‘콩쥐팥쥐’가 북가주와 하와이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8월1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 2일 오클랜드, 9일 하와이에서 한인들과 만나게 될 ‘콩쥐 팥쥐’는 북가주에서만 7차례나 공연될 정도로 한인 어린이들의 끼와 애정이 듬뿍 담긴 작품이다.
한국의 전래동화를 현대식으로 각색한 ‘콩쥐 팥쥐’에는 50명의 어린이들과 10여명의 연출진들이 참여할 정도로 그 규모도 매머드급.
또한 의상과 무대 디자인도 종전과는 새롭게 변화를 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단원들을 대폭 교체해 새로운 어린이 연기자들을 모집, 무대에 올린 다는 점에서 신선감도 전해줄 예정이다.
오는 1월25일 오디션을 겸한 단원을 소집하게 되며 2월22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게 되는데 5월까지는 대사 연습, 6월과 7월 두달간은 동작 연습이 있다.
올해 74세의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으로 연출진과 연기진을 총지휘하게 될 아동극단 민들레 단장 주 평씨는 "수줍음을 타는 어린이들은 이 뮤지컬을 통해 발표력이 증진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 힘이 솟구친다"고 말했다.
아동 극단 민들레는 올해에는 해외 공연 계획이 없지만 96년과 97년 2001년에는 일본과 한국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오디션 및 단원 소집 장소는 재건 북가주 교회(1030 S Winchester Blvd)로 문의전화는 (408) 605-9798 김태정 총무, (408) 374-6393 주 평 단장, (408) 410-3132 김민아씨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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