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산하 교사평가… 훼이트카운티 100%로 최고
한인밀집 거주지역인 귀넷, 풀톤, 캅카운티등 일명 ‘한인학군’에 대한 교사자질평가에서 교사들이 평균 95%를 받아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훼이트카운티가 100%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지아주가 연방 교육법에 의거, 각 공립학교 교사들에 대한 자질을 학부모들에게 알릴 방침으로 실시한 ‘교사자질 평가조사’에서 조지아주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교사들의 자질을 알 수 있도록 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향학열을 증대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한인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 정부에서 공개한 교사자질 평가리스트에 의하면 조지아주 교사들의 94%, 메트로 아틀란타 교사들의 93%가 훌륭한 교사로 인정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지난 SAT 시험에서 전국 꼴찌를 기록 낙심한 조지아주 학부모들이 한시름 덜게됐다.
허나 디켑카운티의 경우는 88%로 비교적 낮았고 메트로 아틀란타 학교들 중 SAT 평균점수가 최하위에 가까웠던 클레이톤카운티는 81%로 이곳 교사들의 자질문제가 또 한번 이슈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정부의 교육정책 강화책으로 조지아주를 비롯한 각 주 는 2005~2006년까지 모든학교 내 영어, 자연과학, 수학, 사회과학, 외국어 등의 중요 교과에 합격점을 받은 양질의 교사들만 채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은 주에서 제작한 각 카운티에 따른 교사자질 평가내역.
▲아틀란타 93% ▲뷰포드 97% ▲체로키 97% ▲클레이톤 81% ▲캅 96% ▲디켑 88% ▲풀톤 94% ▲게인스빌 92% ▲귀넷 97% ▲마리에타 96% ▲락데일 97%.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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