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1회 연례 올바른 커뮤니티 이해의 날을 맞아 달라스 지역 연방 하원의원 에디 버니스 존슨의원은 달라스 다운타운 톰 랜드리센터에서 이날 시민권 선서를 마친 미국시민들에게 시민권 증서를 전해주고 이들을 치하했다.
국토안보부(DHS) 이민국(USCIS)으로부터 이날 시민이 된 한인 강순영씨는 “시민권을 받게 된 것이 미국온지 13년만 ”이라며 “처음에는 시민권이 그렇게 필요한 것 같지 않아 그대로 지내려 했으나 여행하는데 불편해 받게됐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막상 시민권을 받고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강순영씨의 남편 강혁씨(어빙거주)는 “받기싫은 것 억지로 받은 것”이라며 농담까지했다. 지난 9?11 이후 테러리스트 색출로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이날 영예의 시민권을 받아든 사람은 “33개국의 90명으로 한인은 여성 3명뿐”이라고 패트리샤 만차 이민국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이날 존슨연방하원의원은 이날 90명의 새 시민들에게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강조하고 이러한 권리들이 제한 받을때 자신의 사무실을 찾도록 권고했다. 존슨의원은 워싱턴을 포함, 달라스와 어빙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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