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장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등을 역임한 김길남(61·사진)씨가 최근 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로부터 ‘경북 명예자문관’으로 위촉받았다.
이번에 김길남씨를 위촉한 경상북도측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를 중심으로 해외에 경북 알리기에 주력,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대륙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중심으로 자문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카고 지역에서는 김길남씨를 신규 자문관으로 위촉 했다.
김 전 회장은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 까지 열리는 ‘경북명예자문관협의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전회장은 “고향인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북과 시카고간의 경제, 문화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회장은 현재 자신의 칼럼집인 ‘대통령의 눈물’ 출판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저서는 오는 10월 서울에서의 출판 기념회를 거친 후 11월 쯤 시카고에 소개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웅진 기자>
jinworld@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