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서버브 이주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봉사단체들도 서버브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인 봉사센터(대표 박연식, 사진)가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글렌뷰(1939 Waukegan)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한인들을 위한 이민업무, 노인복지업무, 번역 및 통역업무등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한인 노인복지센터에서는 골프밀에 북부사무소를 오픈하고 서버브 지역의 한인 연장자들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글렌뷰에 사무소를 오픈한 한인 봉사센터는 1996년부터 한인사회복지회에서 연장자 프로그램, 이민서류대행등을 담당해왔던 박연식씨가 서버브 지역 한인들에 대한 서비스의 필요성을 실감, 처음으로 서버브에 사무실을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씨는 “한인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단체가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서버브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기관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껴 한인봉사센터(Korean Community Service Center)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북부사무소에서도 연장자들을 위한 의료보험 설명회, 건강상담, 영어교실, 컴퓨터 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준 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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