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은 영광, 멋진 무대로 보답”
16일 시작되는 ‘21회 오렌지카운티 축제’와 ‘33회 미스코리아 대회’를 위해 한국의 인기가수 3팀이 LA를 방문했다.
오렌지카운티 축제의 꽃인 17일 올스타 쇼에서 한인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주인공은 톡톡 튀는 매력의 여성 4인조 그룹 샤크라, 애절한 발라드의 린애,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가진 남성 2인조 캔.
이들은 14일 LA에 도착해 여독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서도 이구동성으로 “한인들이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올스타 쇼에서 한 무대에 서는 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대표곡으로 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샤크라는 ‘난 너에게’등 경쾌한 댄스 음악으로 무대를 후끈 달구고, 린애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별 후애’등의 노래를 선사한다. 또한 캔은 힘있는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가라가라’ 등을 열창한다.
샤크라의 황보는 “미국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며 “한인들에게 노래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미국 방문의 소감을 밝혔다. 캔의 배기성과 린애또한 “한민족으로 미국에서 뿌리내린 한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좋은 노래로 초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샤크라와 린애는 오렌지카운티 축제에 앞서 15일 남가주 미스코리아대회 무대를 장식하며 캔은 시애틀로 이동해 시애틀 미스코리아대회에서 화려한 무대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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