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덕-미키 마우스 출연
단편 만화영화 4편 모음집
월트 디즈니가 창조한 도널드 덕과 미키 마우스등 우리에게 친근한 짐승 친구들이 나오는 단편 만화영화들의 모음집 4편이 ‘월트 디즈니의 보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해설은 LA영화비평가협회 회원인 레너드 말틴. 매편마다 2장의 디스크로 되어 있으며 다채롭고 유익한 부록들이 듬뿍 담겨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필수품으로 편당 가격은 33달러.
‘전선의 월트 디즈니’
(Walt Disney on the Front Lines)
210분짜리로 1941-45년까지 전시에 제작된 선전용및 다른 전쟁에 관한 32편의 영화들. 그중 가장 재미 있는 것은 도널드 덕이 나치 추종자로 나오는 히틀러와 독일및 일본사람들을 풍자한 ‘총통의 얼굴’(사진). 이 영화는 오스카 최우수단편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최근 공개된 훈련및 교육영화와 전쟁을 주제로한 경쾌한 작품들이 담겨 있다.
‘연대기적 도널드’
(The Chronological Donald)
1936-41년까지 제작된 오리 도널드 덕이 주연하는 단편들로 275분. 도널드 덕이 최초로 나온 ‘꾀 많은 작은 암탉’을 비롯해 ‘요리사 도널드’등 재미 있고 포복절도할 단편들이 수십편 수록됐다. 도널드의 목소리의 주인공인 클래런스 ‘더키’ 내쉬에 관한 이야기등 많은 부록이 있다.
‘살아있는 색깔속의 미키 마우스’
(Mickey Mouse in Living Color)
미키가 나오는 1933-1995년까지 제작된 단편들. 345분. 미키 마우스의 단편들중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예인선 미키’ ‘미키와 바다표범’ ‘미키와 콩줄기’등이 수록됐다. 부록으로 잘려 나갔던 부분이 복원된 ‘마법사의 제자’등이 수록됐다.
‘투모루랜드:우주의 디즈니’
(Tomorrowland:Disney in Space and Beyond)
1955-1959년 사이에 제작된 디즈니의 우주와 우주여행에 관한 TV쇼들. 3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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