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회장은 회원들에 사과·제소 취하하라
회원들은 지회장 사과시 사퇴요구 철회하라”
LA 민주 평통측은 최근 OC지회의 이양구 지회장 사퇴요구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LA 평통 고문들은 이 지회장은 OC 한인회장 재임 때 일어날 일이 평통 문제로 확대된 것을 사과하고 사퇴를 요구한 OC지회 3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제소하는 것을 그만 둘 것을 권고했다.
고문들은 이를 김광남 LA 평통 회장에게 알렸으며 김 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이 지회장에게 우송하고 15일 안에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고문들은 OC지회 33명에게 이 지회장이 권고를 받아들이면 그의 사퇴 요구를 취소해 줄 것을 권유했다.
LA 평통측은 이 지회장이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수습위원회를 만들어 사퇴 권고를 유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기 평통위원 추천위원회에는 지회장 외에도 LA 평통측이 임명한 2명의 OC지회 부회장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회장은 9일 “편지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가든그로브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 지회장 사퇴요구 진상파악 모임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이영송, 이청광, 안응균씨 등 LA 평통 관계자 및 OC지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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