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명 셰리프요원 지휘
마이크 커로나 OC 셰리프 국장은 24일 피트 개논(사진)을 부국장에 임명했다.
캐논의 부국장 임명은 커로나 국장이 그의 오른 팔 역할을 했던 조지 하라미요 부국장이 불법 자금 수뢰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자 그를 퇴임시킨 지 3개월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지난 31년 동안 셰리프국에 몸담아 오고 있는 캐논은 셰리프국의 5번째 부국장으로 앞으로 1,300명의 셰리프 요원을 이끌며 현장 순찰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그는 부국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 나의 인생이 절정기에 달했다며 셰리프국이 나를 신뢰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향후 셰리프국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권익 옹호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태어나 성장한 캐논 부국장은 셰리프국의 요직을 섭렵, 셰리프국의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다.
TV도 없었던 천주교를 믿는 가정에서 10남매 가운데 5번째로 성장한 캐논 부국장은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에서 비즈니스 행정학 학사, 칼스테이트 도밍게즈 힐스 대학에서 행동 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형들 LAPD, OC 검찰 등 법집행 당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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